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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체 Gyantse 江孜 해발 3,950m

간체 쿰붐 Gyante Kumbum이라는 걸출한 탑을 갖고 있는 간체는 중국에 점령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라싸, 시가체에 이어 3번째로 큰 도시였다. 그러나 체탕 Tsetang, 빠이 Bayi, 참도 Chamdo 등의 도시들이 군사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간체는 지방 소도시 정도의 규모가 되어있다. 현재 티벳 자치구에서 현재 6번째로 큰 도시다.  

간체는 티벳을 찾은 여행자는 물론 에베레스트를 넘어 네팔로 가는 여행자들 모두 손에 꼽는 여행지다. 잉숑루 英雄路를 중심으로 한 시가지는 중국스럽지만 간체 종 Gyantse Dzong과  펠코르 최데 Pelkor Chode를 중심으로 한 티벳인 거주지역은 아직도 티벳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전이 늦은 탓에 오히려 티벳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게 하는데 구시가가 잘 보존된 것도 한 몫을 할 것이다. 또한 간체 주변은 전원풍경을 배경으로 볼거리들도 산재해 하루 일정으로는 아쉬운 곳이 되겠다.


square18_blue.gif 해발
간체 해발은 3,950m로 라싸에 비해 약간 높다. 시가체와 비슷한 고도로 여름에도 밤에는 쌀쌀한 기온이 느껴진다.


square18_blue.gif 여행 허가
간체는 얼마전까지만해도 여행허가가 필요한 곳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간체도 중국도시가 완성되고 정치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여행허가 없이 여행이 가능해졌다. 이로서 라싸 주변에서 허가없이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한 지역은 남쵸를 포함한 라싸 주변, 시가체, 간체로 늘어났다. (시가체 공안국 외사처에 확인한 결과 우정공로 또는 중니공로를 따라 네팔로 넘어갈 경우 특별한 허가는 필요없다고 한다. 단, 에베레스트 E.B.C., 사캬 Sakya, 샬루 곰파 Shalu Gompa등은 여전히 허가가 필요하다.)


square18_blue.gif 은행, 환전
중국 농업은행에서 분점을 운영하지만 중국은행은 아직 없다. 따라서 환전은  불가능하다. 가까운 시가체나 라싸에서 미리 환전을 해 두어야한다.


square18_blue.gif 우체국, 전화
우체국은 중앙 로터리에서 오른쪽 길인 웨이궈루 卫国路에 있다. 우편 업무가 가능하지만 지방 소도시 우체국이라 특별한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전화는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공중전화보다는 공용전화를 사용하면 된다. 공용전화는 길가의 상점에서 많이 볼 수 있다.


square18_blue.gif 도시 방향잡기

간체는 남쪽에 냥추 Nyang-Chu가 흐른다. 냥추 남쪽은 시가체와 간체를 연결하는 도로가 있다. 간체로 들어오면 남북으로 가르는 메인도로인 잉숑루 英雄路가 있다. 거리는 베이루 北路, 쭝루 中路, 난루 南路로 구분된다. 잉숑은 영웅이란 뜻이라서 거리 간판에 Hero South, Hero Middle, Hero North Road라고 영어로 표기하고 있다. 주요 호텔과 레스토랑은 잉숑쭝루 英雄中路에 몰려있다.


△ 간체 중심가에서는 간체 종이 보인다.


잉숑쭝루와 잉숑베이루가 만나는 곳은 중앙 로터리로 간체 종 Gyantse Dzong 바로 앞이다. 로터리 왼쪽은 빠이쥐루 白局路로 펠코르 최데 곰파(중국어로 빠이쥐쓰 白局寺라 부른다)로 향하며, 로터리 오른쪽은 웨이궈루 卫国路다. 로터리를 중심으로 동쪽과 북쪽은 티벳인 거주지역이 커다랗게 형성되어 있다.

버스터미널은 잉숑난루 英雄南路에 있으며 잉숑난루는 동서로 샹하이시루 上海西路와 샹하이쭝루 上海中路가 교차한다. 버스터미널에서 여행자 숙소로 가장 유명한 쩐짱판디앤建藏饭店까지 약 10분 정도가 걸린다. 샹하이똥루에 간체에서 비싼 호텔들이 위치한다.


square18_blue.gif 간단 역사

체탕을 중심으로 한 얄룽 왕조가 분열되던 시기에 펠코르쩬 Pelkor-tsen이 간체에 펠코르 최데를 건설한 것은 9세기의 일이다. 그는 자신이 왕이 되어 간체를 다스리기 시작하면서 라싸와 시가체와 별도로 간체 왕국을 형성하며 번성하기 시작한다. 간체는 부탄, 인도와 통하는 교역로 역할을 하며 성장했으며 1427년에 쿰붐을 건설하며 종교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찾이하게 된다. 1440년에는 왕궁인 간체 종 Gyantse Dzong을 건설했다. 초기에는 시가체 남쪽의 사캬 Sakya와 유대를 강화하였나 5대 달라이 라마 이후 라싸로 다시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이동하며 간체는 14~15세기에 누렸던 번영이 수그러들게 된다.

근대에 와서는 1904년에 영국군이 침략에 저항했던 장소로 유명하다. 간체 종을 거점으로 영국군대와 전투을 벌였는데, 결과는 영국 군대의 손쉬운 승리로 돌아갔다. 영국군은 간체를 교두보로 라싸로 진출하게 된다. 중국에 의해 점령된 후에는 쟝쯔 江孜라는 지명을 붙였는데, 시간이 흘러 지금은 간체라는 지명은 외국인들이 즐겨 쓰고 쟝쯔는 현지인들이 즐겨쓰는 지명이 되어버렸다. 시가체 터미널에서 간체로 가는 미니버스를 탈 경우 쟝쯔라고 해야 기사들이 쉽게 알아 듣는다.


square18_blue.gif 추천 일정

-개별 여행을 할 경우
라싸→시가체→간체→시가체→라싸 또는 에베레스트

-랜드 크루져를 렌트할 경우
라싸→얌드록쵸→간체→샬루 곰파→시가체→라싸
라싸→얌드록쵸→간체→샬루 곰파→시가체→사캬→에베레스트→네팔


간체는 교통편에 따라 일정이 달라진다. 라싸에서 간체까지 직접 연결하는 대중교통이 불편해 개별 여행자는 시가체를 먼저 여행하고 간체를 들린다. 로컬 버스는 저렴하지만 얌드록쵸에서 간체를 연결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하다.

랜드 크루져를 빌릴 경우 많은 여행자들은 얌드록쵸간체를 거쳐 시가체사캬에베레스트 방향으로 여행하며 네팔로 넘어간다. 에베레스트에 관심없다면 시가체에서 라싸로 돌아 올 수도 있다. 하지만 랜드 크루져를 빌릴 경우 대중 교통으로 커버가 안되는 에베레스트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라싸로 돌아오는 여행자보다는 네팔로 넘어가는 여행자가 월등이 많다. 보통 5일 일정으로 네팔까지 가기 때문에 간체에서 반나절 정도 머무는게 보편적이다.

간체에서는 펠코르 최데와 간제 종만 보고 시가체로 가는 여행자들이 많다. 그러나 간체 자체의 볼거리 만으로도 하루를 충분히 보낼 수 있으며, 간체 주변 볼거리까지 볼 생각이라면 하루 이틀 더 머물면서 천천히 간체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간체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간체 쿰붐을 간직한 펠코르 최데 곰파 Pelkor Chode Gompa다. 반나절의 시간이 아깝지 않은 곳이며,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간체 종에 올라 주변 풍경을 바라보자.
 

square18_blue.gif 간체 종 Gyantse Dzong

간체를 통치하던 지방 영주를 위해 만든 간체 종 Gyantse Dzong은 도시 중앙의 높은 언덕에 있어 간체 주변 어디서건 눈에 쉽게 띈다. 20분 정도를 올라야하는 언덕의 정상에 만들어진 성城. 얄룽 왕조가 쇠퇴하며 분열되자 랑다르마Langdarma 왕의 아들인 펠코르쩬 Pelkhor-tsen이 자신의 궁전으로 만든 곳.


△ 간체 종은 언덕 위에 견고하게 세워져있다(좌), 간체 종에서 바라 본 시내 풍경(우)


간체 종은 본래 겔카체 Gyelkhartse로 불렸으며 1268년에 건설됐다. 그 후 사캬파가 번성하면서 간체도 힘을 얻어 1365년에 팍파 펠장포 Phakpa Pelzangpo가 지방 정부를 수립하며 간체 종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그 후 사캬파와 결속하면서 힘이 세지고 샬루파와도 결혼을 통해 연맹을 맺음으로서 남부 티벳에서 중요한 위치를 찾이하게 된다. 간체 종은 팍파 펠장포의 아들인 쿵가 팍파 Kunga Phakap에 의해 규모가 커지면서 왕실을 갖춘 왕궁 역할을 하게된다. 사캬파가 권력을 장악하고 몽골과 결속해 다른 종파를 제거하던 동안 간체는 사캬와의 유대로 인해 독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현대사에서 간체 종은 영국군의 침략에 저항했던 장소로, 중국 정부에서는 서양 제국주의 세력에 대항해 승리를 이루어낸 곳이라고 해서 애국주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당시 시킴 Sikkim을 사이에 두고 티벳과 영국군이 영유권을 확보하기 위한 다툼을 벌였는데, 그 격전지가 바로 간체였던 것. 1904년에 신식 무기로 무장한 영국 군대를 만 명의 병력들과 전투를 벌였다고 한다. 물론 결과는 영국군의 손쉬운 승리로 끝났다. (영국 측은 천 명의 군대가 전투에 참여했다고 한다. 중국은 티벳을 점령 후 중국을 수호하기 위해 티벳민족이 제국주의 세력에 대항했다는 식으로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간체 종은 성벽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지만 내부 시설들은 대부분 파손이 됐다. 현재 중국에서 간체 종을 열심히 복원하고 있어, 일부 시설이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간체 종 내에는 법왕전을 비롯해 회의실, 세금 징수소 등의 시설과 형장, 감옥 등을 재현해 놓고 있다. 무엇보다 간체 종은 간체 일대의 탁 트힌 전경을 바라 볼 수 있어 좋다. 펠코르 최데 곰파를 포함해 티벳인 거주지역과 간체 주변의 농경지가 시원스레 눈에 들어온다.

간체 종 주변은 종싼꾸청 宗山古城으로 중국 정부에서 지정해 입구에 공원을 만들고 기념비를 세웠으며 박물관도 건설해 놓았다. 입장료는 30元이며 박물관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매표소에서 하염없이 이어진 계단을 따라 20분을 올라야하는데, 간체 종 뒤편으로는 차가 올라다닐 수 있도록 길을 내놓았다.


△ 영국군에 대항해 전사한 사람들 기념비(좌), 기념비 뒤로 펠코르 최데 곰파가 보인다(우)




펠코르 최데 이외에도 간체 주변에 볼거리들이 몇 개 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적은 곳으로 간체에 하루 이상 머문다면 시간을 내서 다녀오자. 사원들의 규모는 작지만 사원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들이 매우 인상적인 곳들이 많다.
 

square18_blue.gif 쩨첸 곰파 Tsechen Gompa

간체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반나절 정도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다. 간체에서 시가체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약 5Km 거리에 있는 작은 사원. 14세기에 만들어졌으며 샤카파와 샬루파의 고승들이 머물 던 곳이다. 사원 옆에 있는 성채(종 Dzong)는 폐허인 채로 남아있는데 간체 종으로 이전하기 전에 간체 왕족들이 거주하던 곳인데, 간체 종을 증축했던 팍파 펠장포 Pakpa Pelzangpo 왕자 때 만들었다.

쩨첸 곰파는 사원이나 성채보다는 주변 풍경이 아름답다. 폐허로 남아있는 유적을 지나 낮은(?) 언덕을 오르면 시가체 방향과 간체 방향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쩨첸까지는 간체에서 택시나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으며, 간단한 먹을거리를 챙겨서 걸어가도 된다. 사원 아래쪽에는 옛모습을 간직한 작은 티벳 마을도 있다.


△ 쩨첸 곰파(좌), 사원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우)
 


square18_blue.gif 리체 간덴 곰파 Riche Ganden Gompa

펠코르 최데 곰파에서 티벳인 마을을 지나 약 10Km 북쪽에 있는 암자. 펠코르 입구에서 왼쪽으로 길을 틀어 티벳 마을과 수력 발전소를 지나야한다. 차로 암자까기 가기 힘들기 때문에 걸어가야 한다. 쫑카파 불상을 모신 겔룩파 사원으로 8명의 승려가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리체 간덴 곰파로 가는 길에 룹세 곰파 Rubse Gompa라는 비구니 사찰이 있다. 펠코르 최데 곰파 바로 뒤쪽으로 티벳 마을과 가깝다. 본당을 포함해 사원을 한창 보수 중인 곳으로 한적하다. 하지만 룹세 곰파에서 보이는 펠코르 최데와 주변 풍경은 간체 주변의 다른 풍경과 견주어 손색이 없다. 굳이 리체 간덴 곰파까지 힘들게 올라가는 것 보다 마을 뒷편의 한적한 풍경을 즐기며 비구니 사원을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은 경험이 될지도 모른다.


△ 한창 보수 중인 사원 본당(좌), 사원 앞으로는 펠코르 최데 곰파 후사면이 보인다(우)
 




도시의 규모나 위치에 비해 교통편은 많지 않다. 아무래도 인접한 곳에 시가체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간체로 가려면 시가체를 거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다.


간체-시가체
간체로 가려면 우선 시가체를 가야한다. 라싸에서 시가체 행 버스는 수시로 드나들며 전 구간이 포장되어 4시간이면 갈 수 있다. 시가체에서 간체까지도 포장도로가 잘 깔려 있어서 1시간만에 도착이 가능하다. 천천히 가도 9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시가체에서 간체까지는 정규 노선 버스보다는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사설 미니버스들이 다닌다. 시가체 버스터미널에 가면 사람을 모으는 기사를 쉽게 만날 수 있다. 대부분의 기사들이 간체라는 지명보다 쟝쯔 江孜라는 중국지명을 외치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정해진 출발시간은 없고 사람이 모이는대로 출발한다. 봉고차의 경우 1인당 20元, 자가용 택시의 경우 25元을 받는다. 간체에서 시가체로 올 경우는 굳이 터미널까지 갈 필요 없이 잉숑루에서 ‘시가체’를 외치는 미니버스를 잡아 타면 된다. 버스 운행 시간은 대략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 매우 썰렁한 간체 터미널


간체-라싸
야크 호텔 인근의 정차장에서 라싸-간체 행 직행버스가 하루 한 차례 출발하는데 중간에 비포장 도로를 돌아가기 때문에 실질적인 소요시간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간체에서 라싸 행 직행버스는 터미널에서 아침 08:00에 출발한다. 편도 요금은 60元. 아무래도 라싸-시가체-간체로 이동하는 교통편이 편리하다. 라싸에서 아침에 출발하면 당일에 간체까지 갈 수 있다.

간체-얌드록쵸
실질적인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얌드록쵸로 가는 버스는 아직 없다. 히치하이킹이 유일한 방법인데 쉽지 않다. 랜드 크루져를 이용하는 여행자들이 대부분 팀을 이루기 때문이다. 간체에서 출발하는 라싸 행 버스에 얌드록쵸에 있는 나가체 Nagartse(浪卡子 랑카쯔)를 경유한다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시가체 인근의 빠이랑 白郎을 경유한다.

간체-야퉁  Yatung (亚东 야뚱)
간체 남쪽에 있는 야퉁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하지만 외국인은 탑승이 불가하다. 야퉁은 인도 시킴과 부탄 국경 지대라 민감한 지역라 특별한 여행허가를 받아야 접근이 가능한 지역이다.

시내 교통
도시 규모가 작아 대부분 지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주변 지역은 택시나 인력거를 타고 갈 수도 있으며 여행자 호텔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도 있다. 쩐짱판디앤에서 하루 20元을 받는다.


주: 2006년 7월 현재 얌드록쵸에서 간체 구간 포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로 공사때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하는 중국 정부의 관례에 따라 이번에도 얌드록-간체 구간은 차량이 통제된다. 즉, 라싸-얌드록-간체로 향하던 차량은 라싸-얌드록-시가체-간체로 우회해야한다. 얌드록쵸와 나가체까지는 도로가 개통되어 있다.
 




여행허가가 필요했던 지역이라 여행자들이 제한적으로 드나들었고, 시가체와 가까워 대형 호텔들도 적은 편이다. 여행자들이 즐겨 묵는 호텔들은 잉숑쭝루英雄中路에 몰려있다.

square42_blue.gif 쩐짱 호텔 Jianzang Hotel 建藏饭店 쩐짱판디앤
주소 14 잉숑쭝루 英雄中路, 전화 0892-8713720 www.jzjzhotel.com 요금 도미토리 40~50元, 트윈 룸 180元.
간체에서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숙소다. 잉숑쭝루에 있어 위치가 편리한 것도 이유겠지만 무엇보다 친절한 주인장의 인품이 매력적인 곳이다. 영어가 가능한 주인장과 직원들도 다른 호텔에 비해 여행자들을 편하게 만드는 이유다.
4인실 도미토리와 3인실 도미토리가 있는데, 3인실의 경우 토미토리라기보다 트리플 룸에 가까울 정도로 욕실이 겸비되어 있다. 트윈 룸도 넓고 깨끗한 편으로 욕실과 TV가 갖추어져 있다. 2층에 레스토랑이 있으나 그다지 인기는 없는 편이다. 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 정도가 걸린다.


square42_blue.gif 우쩨 호텔 Wutse Hotel 乌孜饭店 우쯔판디앤
주소 잉숑쭝루 英雄中路 쩐짱호텔 옆, 전화 0892-8172909 요금 도미토리 40元, 트윈 룸 260元.
쩐짱판디앤 다음으로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호텔이다. 역시나 잉숑쭝루에 있어 위치가 편리하다. 전체적으로 객실은 넓고 깨끗한 욕실이 딸린 트윈 룸들이며, 본관 뒷편으로 공동욕실을 사용하는 도미토리를 운영한다. 도미토리는 쩐장판디앤에 비해 시설이 떨어진다. 대신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쓸 만하다.


square42_blue.gif 쟝쯔 쟈쥐창뤼관 Hostel of Gyantse Furniture Factory 江孜家具 厂旅馆
주소 잉숑쭝루와 빠이쥐루 교차로, 중앙 로터리 왼쪽 코너, 요금 도미토리 30元.
숙소가 없던 시절 어쩔수 없이 묵어야했던 저렴한 숙소. 하지만 도미토리를 갖춘 호텔이 생기면서 외국인 배낭여행자들로 부터 인기가 시들해졌다. 전형적인 티벳양식의 저렴한 숙소로 객실 앞으로 커다란 마당을 만들어 트럭이나 차들이 정차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공동욕실을 사용해야한다.  


square42_blue.gif 종싼판디앤 宗山店 Zongshan Hotel
주소 웨이궈루 卫国路, 중앙 로터리에서 오른쪽, 전화 0892-817-5555 트윈 룸 280元
티벳풍은 전혀 없는 중국스타일의 호텔. 비교적 새로 생겨 깨끗하고 쾌적하다. 개별 여행자보다는 단체나 중국인에게 적당한 숙소. 모든 객실은 욕실과 핫샤워가 24시간 가능하다.


square42_blue.gif 간체 호텔 Gyantse Hotel 江孜
주소 상하이쭝루 上海中路, 전화 0892-817-2222 요금 트윈 460元
간체에서 가장 좋은 호텔. 대형호텔과 갖출 수 있는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시설에 비해 요금이 비싼편. 팩키지 투어를 이용한다면 묵게될지도 모르겠다. 버스터미널 앞쪽의 사거리에서 샹하이 똥루에 있다.
 




잉숑루를 중심으로 레스토랑들이 많다. 한족들이 운영하는 중국 식당들이 대부분이며, 타쉬 레스토랑, 송첸 레스토랑 같은 티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외국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네팔 음식점도 들어서 있다.

 
square42_blue.gif 타시 레스토랑 Tashi Restaurant 江孜扎西餐
주소 잉숑쭝루, 우쩨 호텔 옆 전화 0892-8172793, 예산 메인 15~25元, 커리 세트 25~40元, 런치 박스 25~35元.
티벳을 여행하며 흔히 접하게 되는 여행자 식당. 간체에 있는 타시 레스토랑도 여행자들에게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한다. 네팔, 인도 음식을 중심으로 티벳과 중국 음식 등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메뉴가 가득하다. 종업원들이 영어가 가능하며 메뉴도 영어로 적혀있다. 다분히 여행자들을 겨냥한 레스토랑으로 단체 투어들이 많이 이용한다. 시가체나 라싸의 타시 레스토랑에 비해 요금이 약간 비싼 편이며, 로컬 레스토랑에 비하면 매우 비싼 요금이다.


square42_blue.gif 夫妻片 푸치페이피앤
주소 잉숑쭝루, 쩐짱 판디앤 맞은편. 예산 중국 요리 8~25위앤
잉숑쭝루에 있는 중국식당으로 시설이나 음식 맛에 비해 가격이 부담되지 않는다. 시골동네인 간체에서 맛 볼 수 있는 (아마도) 최고의 중국음식점. 영어로 된 메뉴는 아니지만 사진으로 음식을 소개하고 있어, 원하는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입구에 추천 메뉴를 사진을 붙여놨는데, 대부분 외국인의 입맛에 무난한 음식들이다.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가는 게 좋다. 잉숑쭝루의 쩐짱 호텔 建藏饭店 맞은 편에 있어 찾기도 쉽고 외국인들도 종종 드나든다.


square42_blue.gif 무슬림 레스토랑
주소 잉숑쭝루, 우쩨 호텔과 타시 레스토랑 사이, 예산 면 종류 5~7元, 중국음식 10~25元.
저렴한 요금으로 든든한 국수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 무슬림 식당이라고 해서 특별할 건 없고, 단지 무슬림들이 요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으로 직접 빚은 국수 면발이 부드러운 곳으로 기본적인 중국 음식을 요리한다. 현지인, 특히 티벳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식당이다. 영어 메뉴가 겸비되어 있다.


square42_blue.gif 좡위앤 레스토랑 庄 Zhuang Yuan Resturant
주소 잉숑쭝루, 우쩨호텔 맞은 편, 예산 중국 요리 15~35元
론니 플래닛에 오랜 동안 소개된 탓에 영어 메뉴를 갖추고 있는 몇 안되는 중국 식당. 다양한 중국 음식을 요리하며 외국 여행자에게 친절하다. 너무 로컬스러워 중국 식당을 들어가기 부담되는 사람이라면 부담없이 들려보자.


square42_blue.gif 우쩨 레스토랑 Wutse Restaurant
주소 잉숑쭝루, 우쩨 호텔 내부 예산 티벳 요리 12~28元, 네팔/인도 요리 10~30元.
우츠 호텔에 딸린 레스토랑. 외국인 여행자들을 겨냥한 곳으로 네팔, 인도 음식이 주를 이룬다. 특별히 나쁠 것도 특별히 좋을 것도 없는 아주 평범한 여행자 식당이다. 호텔 레스토랑의 분위기에 비해 음식 값은 그리 비싸지 않다.

 

 현지취재: 안진헌 www.travel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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