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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가
속한 티벳 최대 종파인 겔룩파 Gelukpa
최초의 사원이자 총본산으로
의미가 깊은 사원. 겔룩파를 창시한 쫑카파에
의해 1409년에 만들어졌다. 간덴은 미륵불(=티벳에서
잠파 Jampa로 불린다)이 사는 낙원을 의미한다.
간덴 사원은 라싸에서 40Km 떨어져
있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순례자들을
태운 대중교통이 라싸와 간덴을 연결해 짚
차를 빌리지 않고도 방문이 가능한 것도 매력이다.
사원은 왕코르 산 Mount Wnagkor 정상 부분인
해발 4,500m에 위치한다. 사원 앞과 뒤쪽으로
계곡을 따라 형성된 환상적인 전망도 코라를
한 바퀴 돌면 덤으로 얻을 수 있다.
간덴
개관
간덴 사원은
1417년 본당인 쪽첸 완성을 시작으로 교육기관인
장체 다짱 Jangtse Dratsang, 사르체 다짱
Shartse Dratsang을 포함해 탄트라 교육을
담당했던 규다 Gyudra까지 차례로 건설하며
명실상부한 겔룩파 종파의 교육장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쫑카파가 사망한 1419년 이후 그의 제자인
케둡 제 Kedrup Je와 겔찹 제 Gyeltsab Je를
거치면서 간덴 곰파는 명성을 얻게 된다. 이러한
간덴의 권위는 승원장인 간덴 티파 Ganden
Tripa가 겔룩파 사원 전체의 대표자 역학을
했던 것에서 잘 알 수 있다. 간덴 티파는 7년
주기로 새로이 선정했다고 한다. 물론 겔룩파는
물론 티벳 전체의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간덴 티파에서 제외된다.
 △ 보수한
게 이정도면 전성시대는 어떠했을까?
한
때 3천명 이상의 승려들이 수행했던 간덴 곰파는
공산화 이후 문화혁명을 겪으며 겔룩파 사원
중에 가장 처참하게 파괴됐다. 중국 공산화
이후 인민해방군이 티벳을 점령하며 1959~1966년
사이에 폭탄의 피해까지 입을 정도였다. 공산화되기
직전인 1959년에 사원에 있던 승려는 2천명
정도였으나 현재는 300명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나 정치적인 색채가 강했던 간덴 사원이었던
만큼 문화혁명 이후에도 승려들의 환속은 계속되어졌다.
간덴 코라 Ganden
Kora
간덴 곰파 외각을
한 바퀴 도는 순례 코스. 사원은 벽으로 이루지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적인 산악 지형을 따라
코라가 형성된다. 천천히 걸어도 한 시간 정도면
코라를 순례할 수 있다. 티벳 사람들에게 종교적인
행위가 되지만 간덴 코라는 특히나 멋들어진
자연 경관을 볼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도 매력이다.
사원 뒤쪽으로 펼쳐진 키츄 계곡 Kyi-chu Valley를
보면서 걸을 수 있다. 코라 중간 중간 순례자들이
돌탑을 만들어 놓았으며, 주요 포인트마다
초르텐을 걸어 놨다.
 △ 기분
좋은 등산로? 간덴 코라
사원을 따라
만들어진 코라 이외에 사원 앞쪽(남쪽)의 언덕
정상까지 연결된 코라가 있다. 해발 4,500미터에서
시작해 40분 이상을 걸어올라 가야 한다. 고도
적응이 안 된 상태라면 권장하고 싶지 않지만
코라를 걸어 올라가면서 반대쪽으로 보이는
간덴 곰파는 한 폭의 그림처럼 멋지게 펼쳐진다.
사원 주요 볼거리
사원을
보는 특별한 루트는 없다. 다만 버스가 정차하는
주차장에서 이어진 길을 따라 걸어가면서 응아
최캉 Nga Cho Khang→초르텐→대법당→쫑카파
영탑전→잠파 라캉→짐충 띠독 캉 Zimchung
Tridok Khang 순서로 관람하는 편이다. 초르텐
왼쪽에 있는 건물은 장체 다짱 Jangtse Dratsang,
사르체 다짱 Shartse Dratsang 등 교육기관을
수행하던 건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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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아
최캉 Nga Cho Khang 차에서
내려 사원으로 들어가면 매점을 지나 오른쪽에
보이는 법전. 쫑카파가 간덴 곰파를 건설할
때 본당(쪽첸)으로 만든 곳이다. 내부에 쫑카파와
그의 제자들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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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당(쪽첸)
Tsokchen 하얀색 초르텐에서
오른쪽에 있는 건물로 인민해방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 건물을 최근에 재건축 했다. 라싸에서
출발한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에 승려들이 아침
예불을 드리고 있을 것이다. 내부에는 대형
쫑카파 상과 수대불 壽待佛을 중심으로 16
나한상을 모시고 있다. 불상이 워낙 커서 본당
2층에 올라가서 내려다봐야 제대로 보인다.
 △ 초르텐
외쪽은 교육기관(좌), 초르텐 주변은 세르캉과
쪽첸(우)
본당 안쪽의
작은 법전은 쫑카파가 사용하던 방인 세르
띠캉 Sre Trikhang이다. 쫑카파를 비롯해 승원장들이
앉아서 행사를 주관하던 성좌가 있는데, 역시나
최근에 새로이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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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카파
영탑전(=세르캉) Tomb of Tsongkhapa 하얀색의
초르텐 뒤쪽에 요새처럼 생긴 갈색 건물이
바로 쫑카파 영전탑을 안치한 세르캉 Serkhang이다.
세르캉은 오른쪽 측면으로 들어가는데 1층의
내부 불전은 석가모니를 모신 불전과 호법신전이
있다. 수호신인 최겔 Chogyel을 모신 호법신전은
여성은 출입이 금지된다.
 △ 겔룩파의
위대한 스승 쫑카파가 잠든 곳,
양첸캉
세르캉에서
꼭 들려야하는 곳을 바로 2층. 양첸캉 Yangchenkhang으로
불리는 쫑카파 영탑전이 이곳에 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 오른쪽 정면에 있는데,
입구에 WELL COME IN TO THIS TEMPLE이라고
친절한(?) 영어 안내를 달아 놨다. 내부에
있는 황금 초르텐이 바로 쫑카파의 유해를
모신 곳. 1959년 인민해방군에 의해 파괴된
것을 새로이 만든 모조품. 쫑카파 유골의 일부가
안치되어 있다. 쫑카파 영탑 바로 앞에는 세
명의 조각상이 있는데 중앙이 바로 쫑카파.
양 옆은 간덴 곰파를 번성하게 한 그의 두
명의 제자들로 왼쪽이 겔찹 제 Gyeltsab Je,
오른쪽이 케둡 제 Kedrup J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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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파
라캉 Jampa Lhakhang 쫑카파
영탑전 오른쪽에 있는 작은 법당으로 내부에
잠파(=미륵불)을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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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충
띠독 캉 Zimchung Tridok Khang 쪽첸에서
동북쪽으로 약간 올라가면 황금 지붕 탑을
얹은 건물로 쫑카파를 포함해 역대 승원장(간덴
띠파)들이 거주하던 곳이다. 쫑카파가 죽음을
맞이했던 법전도 이곳에 있다. 2층 법전에
쫑카파와 그의 제자들을 모시고 있다.
가는 방법 및 입장료
간덴 곰파의
입장료는 35元. 버스가 도착하면 승려가 다가와
입장료를 받는다. 가는 방법은 라싸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순례자들을 가득
태운 버스가 바코르 광장에서 하루 1~2회 출발한다.
출발 시간은 보통 07:00~07:30 경으로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간이다. 현지인들은
하루 전에 표를 예약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여행자는 당일 날 새벽에 일찍 나가 자리를
잡는다. 먼저 오는 사람 순서대로 자리를 주기
때문에 06:00 정도에 숙소를 나서는 게 좋다.
(경우에 따라서 08:00 이전에 두 번째 버스가
출발하기도 한다)
 △ 굽이굽이
산길을 올라야 간덴에 도착한다
소요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왕복 요금은 20元으로 버스에서
차장에게 지불하면 된다. 라싸에서 출발할
때 왕복 요금을 받으며 승차권을 주는 데,
간덴에서 라싸로 돌아올 때 승차권을 회수해
감으로 반드시 승차권을 휴대하고 있어야 한다.
(뭐, 없으면 10元을 내면된다). 간덴에서 라싸로
돌아오는 버스는 13:30~14:00 사이다. 기사나
차장에게 물어보면 정확한 시간을 안내해 준다.
간덴 곰파에는
승원 매장과 식당이 있다. 매점은 버스 정류장
바로 옆으로 승려들을 위한 불교 용품과 음료
등을 판매하며, 식당은 사원 정문(매표소)
옆으로 뚝바와 모모 같은 간단한 티벳 음식과
차를 판매한다. 중국식이긴 하지만 컵라면도
있으며, 미리 만들어 논 중국 음식과 밥을
점심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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