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쭝디엔(中甸) - Jongdien
윈난에서 티벳으로 통하는 유일한 관문이었던 쫑디엔은 티벳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곳이지요 쫑디엔은 샹그릴라(Shangrila)라고도 불리운답니다
1933년, 영국의 소설가 James Hilton(1900-1954)는 장편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을 발표했다.
영국의 외교관과 동료 3명이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연료가 떨어져서 중국 서남부의 눈 덮인 산악지대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들은 장족(藏族)노인의 도움을 받아 구조된다. 다음날 잠에서 깨어나자 너무도 아름다운 광경이 눈앞에 나타난다. 그들은
하얀 눈으로 덮인 산의 줄기, 눈부신 햇살, 짙은 색의 꽃들, 소와 양의 무리들, 장족 사람들의 즐겁고 평화로운 삶을 체험한다.
현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은 자신의 나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시간이 흘러, 그들은 다시금 그 지역을 찾아 나서지만
꿈과 같은 그 곳을 찾아내지 못한다. 그저 장족사람들의 한마디 말만 기억하는데, 바로 "香格里拉(Shangrila)"다. 이
소설은 출판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고, 1944년에는 '아름다운 Shangrila'라는 노래로 많은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된다
- 운남항공 운남여행정보中
香格里拉(Shangrila)는 영어에서 유래한
것이지만, 원래는 장족의 방언에서 온것이고 그래서 현지 장족의 마음 속에 香格里拉는 "마음
속의 해와 달" 이라는 의미이고 이는
이상적인 생활을 가리키는 말이랍니다

리쟝에서 쫑디엔 가는길 이
버스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달려 5시간정도 소요되는데 마치 캄보디아의 앙코르왓 가는
길과 비슷합니다 해발 2000M 부근의 계곡을 거쳐 가는데
가는 길 내내 창밖에서 눈을 뗄수 없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요..
하지만 비포장도로 때문에 엉덩이는 불나고 흑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수없는 상황에서 줄창 피워대는 중국인들의 담배연기에는 정말 두손두발 다
들었다는;; 잠시 정차한 버스, 아무것도 없는 벌판에 뭐땀시 섰을까요? 지금 내리는 노랑머리아자씨,
아가씨도 생리현상은
해결해야죠

해발고도 2000M를 지나 쭝디엔 가까이 도착하면
하늘과 맡닿을 듯한 넓은 초원이 펼쳐지지요

달리는 버스 안에서 운좋게 잡힌 아이들과 건조중인 옥수수

쭝디엔에서 머문 숙소 Tibet Hostel 입구

우리농촌마을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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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처음 먹어 본
한국밥 쭝디엔에 있는 한국식당 강추! Tibet Hostel 근처 큰
길가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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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장족의
어린(?)소녀들


조장(鳥葬) 새에게 시신을 먹이로
주는 장례법이라는데 실제로도 분위기가 섬뜻합니다

송찰림사로 들어서는 마을입구

라마교 사찰 주변의 건물들 장족은
흰색을 숭배하고 또한 하늘과 가깝다는 뜻이라 대부분의 건물색깔이 흰색이랍니다
쭝디엔(中甸)의 장족처녀들 쭝디엔은 위치적으로 티벳국경
근처이고, 소수민족의 '장족'이 많이 살기 때문에 티벳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순박스럽기 그지없고
마을 경관도 자연 그대로 남아있어요 사진을 함께 찍으면서도 어찌나 수줍음을 많이 타던지.. 그래도 표정은 호기심이 가득하지요
그리고 이들은 아주 화려한 칼라를 좋아하나봅니다 많은 악세사리를 즐겨하고 손재주도 뛰어나서 직접
만든 듯한 이들의
작은 동전지갑만 봐도 아기자기 그 자체, 오히려 검은 옷을 입은 저는 칙칙해보이지요 거리에 몇몇 건물의 페인팅한 벽도 단청같은 알록달록
칼라풀! 맑은 웃음과 이들의 재미난 색깔들.. 결코 어색하지 않지요?

오오.. 화려한
칼라~


상형문자가 쓰여진 돌조각들 공산혁명때 홍위병들이 '장족과 위구루족'을 숙청대상으로 삼아
그들의 문화재는 무엇이든 다 부수어 지금도 이렇게 깨어진채 남겨져 있데요..

쭝디엔의 모든 동네식당앞에는 이런 커다란
동물뼈를 걸어놓거나 입구에 늘어 놓습니다 남성의 상징이고 악귀를 물리치는 의미가 있데요 (이유를 몰랐을땐 정육점이 참 많다고
생각했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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