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넌
싸두악 수상시장 Damneon Saduak Floating Market 딸랏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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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를 한적하게 가로지르는 나룻배. 나룻배에는 과일이나 먹을 것이 풍성하게 채워져 있고 주변을 지나는 관광객의
호기심 어린 눈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수상시장이다. 방콕 톤부리의 수상시장은 방콕의 성장으로 인해 오래
전의 모습을 잃어 버린지 오래이고 이젠 그런 모습을 담넌싸두악 Damneon Saduak
에서
볼 수 있다.
담넌 싸두악은 방콕에서 서쪽으로
104 킬로 거리로 나콘 빠톰과 싸뭇 프라깐 중간에 위치한다.
담넌 싸두악 시장에서 가장 번성한 시장은 백년 이상된 똔 켐 시장 Thalat Ton Khem
으로 수로를 따라 연결된 가옥
사이를
헤치고 지나는 배들은 시장의 기능을 대신하고 있다.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방콕을 포함한 그 주변은 수로들로 연결되어 있어 물의 도시임을
증명하는데 물의 도시를 가장 그림처럼 느끼게 하는 곳이 담넌 싸두악이다. 수상시장은 오전에 활발하게 상거래가 이루어져
8-9시경이 가장 활발하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찾아
오는 오전
12시까지도 물건을 담은 나룻배들이 수로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상시장에 도착해
나룻배를 빌려 수로를 따라 가다보면 과일을 싫은 배, 국수를 싫은 배, 기념품을 파는 배들 사이로 당신을 태운 배가 지나쳐 갈 것이다. 배를 잠시 멈추고 국수를 한그릇
먹을 수도 있고, 환한 웃음으로 관광객들에게 과일을 파는 아줌마의 배를 세워 이야기를 해 볼 수도 있다.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방콕 근교에서 반나절을 보내기에 매우 훌륭한
장소이다.
가는
방법 : 담던 싸두악으로 가는 버스는 방콕의
남부 터미널 (콘 쏭 싸이 따이)에서 05:30분 부터 21:00시
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요금은 65밧이다. 약 두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방콕에서 불과 56킬로의 거리인 나콘 빠톰은
세계에서 가장 큰 불탑인 프라
빠톰 쩨디 Pra Pathom Chedi가 있다. 태국에 불교가 최초로 전래된 곳이기도 한 이곳은 127미터 높이의 오랜지색의 불탑이 들어서
있다. 불탑을 둘러싸고 들어서 있는 작은 강의실에는 수도승들이 공부를 하고 있으며 외부에는 불상들이 진열되어 있다. 나콘빠톰이라는
도시가 성립된 것은 인도에서 불교를 전파하기 위한 스님들이 도착한 2천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체디는 태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는 한때 폐허가 돼기도 했으며 현재 남아있는 체디는 라마5세 당시에 보수된 것이다.
불탑은 한 눈에 들어오는 거대한 크기로 도시
외부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며 체디로 올라서면 중앙에 소원을 비는 태국인들의 모습에서 경건함을 느끼게 한다. 향에 불을 붙이고 소원을 빌고 고개를
조아리고 태국에서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불교국가의 생활이지만 쩨디가 주는 의미 때문인지 이곳에서는 더 엄숙하게 소원을 비는 느낌을 받는다.
소원을 비는 사람들 틈에서 젖가락통을 흔드는 사람들은 점꽤를 보는 사람들로 대나무 통에서
떨어진 내나무를 들고 가면 오늘의 점꽤가 적혀있는 종이를 얻을 수 있다.
[가는
방법] 방콕 남부 터미널에서 나콘 빠톰으로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깐짜나부리로 가는 버스도
나콘 빠톰에 정차한다.
골프장과
리조트를 겸해 운영하고 있는 로즈 가든은 여행자들에게는
태국 전통 공연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후 한 차례 공연을
하는 민속 공연장은 태국 전통 무용 공연, 결혼식, 킥 복싱,
코끼리 쇼 등을 공연한다. 로즈 가든은 태국 전통
가옥 구조로 만들어져 있으며 공연장 입구로 이어지는 길에는
태국 전통 복장을 전시하고 있다. 쌈프란 행 버스를 타고
로즈가든으로 가는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데 로즈 가든은
방콕에서 출발하는 일일 투어로 가는 게 편리하다.
현지취재:
안진헌

Book: 태국/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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