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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오랜만에 써보는 칼럼이네요...제목에서도 나와있듯이 이번에 유리가 쓸 칼럼의
내용은 여행동반자에 관한 이야기에요^^ 여행떠날 때가 가까워 오니깐 많이들 동반자를 찾으시네요~!!
유리의 칼럼이 여러분들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여행 동반자와의 관계 = 장님과 앉은뱅이의 관계
여행뿐 아니라, 살면서 누군가와 함께 하는
일을 시작할 때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장님이 앉은뱅이를 업고 먼길 떠나는 모습을
말이죠..
장님에게는 앉은뱅이의 눈이 필요하고...앉은뱅이에겐 장님의 튼튼한 두다리가
믿음직스럼게 여겨집니다. 여행에서도 동반자와의 관계가 그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해
두신다면 끝까지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친구랑
가면 싸우구 웬수되서 돌아올지도!?
아마
여행준비하시는 분들 가운데 동반자를 생각하고 계시다면...혹은 지금 여행준비를 친구와 함께 하구
계시다면 맘속으로 아마 이 문제를 생각해보지 않는 분들은 없을꺼에요...
함께
여행갔다가...안맞아서 싸우게 되면 어떻게 하나.... 그럼 따로따로 자기 갈 길을
가야하나...아냐..무서워 죽겠는데..어떻게 떨어져... 까짓껏 맘에 안드는데 그럼
어떻게해..과감하게 갈라서는거야...
등등...여행준비 하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될꺼에요...^^
하지만...모든 일은 대화로 예방할 수도 해결할 수도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해 두시길 바래요~
끝까지 서로에게 즐거운 여행이 되려면 - 속시원히
표현하자
여행을
준비하면서부터 여행을 하는 동안에 끊임없이 대화를 했으면 합니다. 서로 맘속에 불만을 쌓아놓지
않았으면 해요...
유리는 불만이 있어도 사실 가슴에 담아놓는 편이에요....그러다보니깐
당장에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지요....하지만, 그게 차곡차곡
쌓이다보면..엉뚱한 방향에서 불만의 크기보다 훨씬 더 크게 터지고 만답니다..-_- 그러고 나면
상대방은 너무너무 당황스러운거죠...상대방은 전혀 이 사람이 이럴 이유가 없는데..왜 갑자기
이러는가...싶어서 말이죠..
그러니깐.. 여러분들이 유리처럼 그런 성격을 가지셨다면
여행에서 만큼은 그것을 고치시던가 아니면 아예 여행을 계기로 그런 점을 고쳐보셨으면
좋겠습니다.(<--유리는 연애를 통해 퍼펙트하게
고쳐졌습니다^^)
그렇게 바꾸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여러분 자신의 멋진
여행을 위해서..그리고 자신의 여행만큼 동반자의 여행도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신다면...
첫째,
솔직하게 자신의 맘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요...
둘째,
만약에 말이 입밖에 나오지 않는다면 쪽지를 써보는건 어떨까요? 직접적인 말보다 어떨땐 훨씬 더 효과를
발휘하거든요^^
끝까지 서로에게 즐거운 여행이 되려면 - 자신의
역할은 제대로
여행준비하면서도 싸우는 분들이 있을까요?
즐겁고 설레는 맘으로만도 부족한 시간이 될텐데^^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반자와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여행 내내 힘들 게
됩니다.
한
사람은....여행정보를 매일같이 구하러 서핑하러 다니구, 그밖에 잡다한 준비에 정신이 없는 반면
한사람은 상대편이 준비를 잘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안심한다던가 그걸 완전히 믿고
느슨해진다면... 당연히 싸움이 일어날수밖에 없다구 생각해요...
여행을 둘이 가든
셋이 가든...각자 준비해야할 몫은 각자 스스로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그리고 나서
각자에게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보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훨씬 멋진 동반자의 모습 아닐까요? 서로 힘들
때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것이 여행동반자의 역할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동반자에게 너무
의지하는 모습은 여행하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녀)에겐 부담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래요. 자신의 동반자가 여러분 자신때문에 지치는 일이 없도록 배려하는 맘을 여행에서
배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동반자를 구하기전에
여러 카페나 사이트등지에 올라오는 [ 동반자
구합니다 ] 라는 게시물을 유리는 많이 보는데요.
동반자를 구한다는 게시물을 올리기전에
한번쯤 생각해보시길...
가끔..."아무것두 몰라요..그냥 떠나구 싶어요.. 저 좀
데려가 주세요..." 내지는 "준비를 못해서 무서워요..같이 가서 말썽안부릴께요..데리고 다녀만
주세요..저 성격 나뿐 사람 아니거든요..."
동반자찾기 게시판에 이런 종류의 글이
올라올 때를 가끔 본답니다...여행 갈려는
사람맞나..싶습니다.. 유리는....정말...놀랍니다...-_-
자신의 여행준비는
지금 어느 정도 되어있는지... 여행 날짜는 잡혔는지... 주로 여행할 지역은
어딘지... 얼마나 같이 여행을 할것인지... 여행 내내 같이 붙어
다닐껀지... 도시에서는
따로..이동만 같이 할껀지... 여행
비용은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 먹는거
잘 챙겨먹을껀지...잠만큼은 좋은데서 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등등에 따라서 동반자의 선택은 팍팍 달라질 수
있으니깐요..^^ 아무 계획도 없이 막막한 상태에서 동반자를 구하러 다니게 되면 나중에
조금이라도 준비가 더 된 동반자의 뜻에 따라 자신의 여행이 흘러가는 수가
있습니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실 때는 그런 자신의 사소한 것까지 잘 표현해서 올리는 것도
좋겠지요~
첫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여행
초보자분들이라면 여행을 이미 다녀오신 분들을 동반자로 찾기보다는 여러분들처럼 처음 떠나시는 분들을
동반자로 삼으심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잘 아는 사람...내지는 인도 여행의
경험이 있는 분들과 함께 떠나시면 보다 안전하고..편해서 좋지만..그만큼 스스로 부딪히면서 겪게되는
소중한 첫 여행의 경험과 에피소드들은 줄어든다구 생각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경험이 있는 분들의
시각에서 설명되어지는 것들..이미지 지어지는 것들은 오랫동안 여행자들의 머리속에
남습니다.
부디 여러분들은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그런 여행을 만들기를 유리가 간절히
바랍니다^^*
여기서 유리의 세번째
인도와 여행에 관한 칼럼을 끝낼께요~~ 그렇게 대단하거나 어려운 글은
아니죠?
트래블게릴라 허유리 shailend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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