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발
2,800m 첩첩산중에 있는 리쟝은 언제 가더라도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이곳은 꽝시셩(广西省)의 양수오(陽朔)와
더불어 배낭여행자들에게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휴식처이며, 아름다운 꾸청(古城 Old Town)과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 후탸오샤(虎桃峽 호도협), 티벳 세상의 입구인 쫑띠앤(中甸) 등을
가까이 끼고 있어, 윈난 여행, 아니 중국 여행의
백미라고 꼽을 수 있을만큼 매력적인 곳이다.
옛스러움을
간직한 한옥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리쟝은 반들반들한
돌바닥으로 이루어진 골목들이 미로처럼 잘
연결되어 있다. 또한 곳곳에 운치있는 작은 수로가
흐르며, 북쪽으로는 중국의 명산 중 하나인
위롱쉐샨(玉龙雪山 옥룡설산)이 올려다보인다.
따라서 관광지가 갖추어야할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지상낙원이라고
할 수 있다.

리쟝은
수로와 어우러져 더 빛을 발한다
명실공히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옥 마을로 꼽히며, 지구 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National Geography를
비롯한 세계 언론과 각종 여행 잡지에서 심심치
않게 리쟝이라는 이름을 접할 수 있다. 1997년
12월 4일 리쟝꾸청 (丽江古城 Ancient Town)
전체가 UNESCO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꾸청 입구에는 당시 쟝쩌민
국가주석이 쓴 자필 축하 휘호가 걸려있다.
(휘호 앞에는 언제가 단체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들로 북적댄다.)

중국인,
한족들에게 리쟝은 대형 테마파크를 겸한 쇼핑타운이다.
오늘도 깃발부대는 넘쳐난다.
지금
리쟝은 해뜨는 시간부터 자정에 이르기까지,
꾸청에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불과 1990년까지만 하여도 이 지역은 변변한
도로조차 없는 산골의 고립된 오지 마을이었다.
1996년 윈난 지역을 강타한 규모 7.9의 대지진으로
이 일대 모든 것이 파괴된 가운데, 중국 송나라,
명나라 때부터 이어진 한옥 목조건물이 대다수인
리쟝꾸청은 90% 가까이 파괴되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진흙 속 숨진 진주와 같던 리쟝은 이
참사로 인해 전통적인 한옥들을 그대로 잘
보존한 아름다운 마을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 마을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중국
정부는 비록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지라도,
순수하게 전통적인 모습을 갖춘 한옥들만 古城에
남도록하고, 기타 전통적인 외관에 위배되는
건물들은 모두 철거시키거나 외곽으로 옮겨가도록
하였다. 중국 정부의 노력에 발맞추어, 유네스코는
리쟝꾸청을 통째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으며,
이후 더더욱 전통의 것을 잘 지키고 가꾸어
나가, 더욱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게 되어,
현재는 중국 남서부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가 되었다.
 리쟝이
매력적이고 낭만적으로 변하는 시간, 홍등이
불 밝힐때~
다른
윈난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 상점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外省人, 즉,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다른 곳과
달리 영리만을
목적으로 상점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다니다가 우연히 이곳을 찾게
되었고, 리쟝의 매력에 반해서 아예 눌러 앉아
상점 주인이 되어버린
경우가 참 많다. 점점 더 많은 여행자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꾸청 내에 중국 음식을
비롯한 서양 레스토랑, 서양식바, 까페, 빨래방,
인터넷까페, 은행 등 여행자를 위한 모든 시설이
가득차 버렸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닥까지 훤히 다 내려다보이던 맑은 개울물이
점점 혼탁해지기 시작했다는 것. 다른 곳은
몰라도, 이 아름다운 리쟝만큼은 순수한 맛을
영훤히 간직하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기초
정보
기온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답게, 낮에는 덥더라도 아침 저녁으로
매우 쌀쌀한 편이다. 한 여름에 간다고 할지라도
꼭 얇은 잠바를 챙겨가도록 하자. 여름의 평균
기온은 15~23도를 유지하지만 비가 온다던가
날이 흐리면 생각보다 쌀쌀하다. 겨울에는
중국 남부지역이
난방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기온이 영상
10도
일지라도 체감 온도는 거의 영하에 가깝다.
은행,
환전 꾸청과
신도시 두 곳에 모두 중국은행이 들어서 있어
환전하기 편리하다. 특히나 ATM에서 한국 카드로
현금인출도 가능하다. 꾸청에 있는 중국 은행은
물레방아에서 쓰팡지에(四方街)로 향하는 가장
큰 길인 동따지에(东大街) 중간에 있으며, 신시가에는
물레방아 앞쪽의 삼거리에서 북쪽(위롱쉐산
방향)의 신따지에(新大街)에 있다.
우편, 전화 우체국은
꾸청의 쓰팡지에와 접하고 있다. 쓰팡지에에서
동따지에 방향의 길목에 있으며, 매일 08:00~18:00까지
업무를 본다. 전화는 꾸청 곳곳에 있는 전화방에서
하면 되는데, 국제전화가 가능한 전화가 별로로
있으므로 확인 후 전화하면 된다. 한국으로
전화하려면 00-82을 누른 다음 해당 전화호의
‘0’을 빼고 누르면 된다. 보통 분당 3元정도가
나온다.
인터넷,
디지털 카메라 리쟝
꾸청 내에는 아직 초고속선을 갖춘 인터넷
까페가 두어군데 있으나 모뎀으로 접속하는
수준이라 실질적으로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인터넷을 쓰려면, 꾸청을 나오자. 꾸청에서 50m 떨어진 입구에서부터
리쟝신청(New Town) 거리거리에 수많은 网吧(왕빠 : 인터넷 까페)들이
24시간 영업하고 있다. 노트북을 가진 여행자라면
LAN선을 연결해서 쓸 수도 있고, 디지털 카메라를
가진 여행자라면 USB를 연결해서 전송할 수도
있다. 메모리 카드를 통해 원하는 사진과 자료를
CD를 구워주는 왕빠는 많지 않으나, 여러번
물어본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은 보통 한시간에 2元 정도를 받으며,
윈도우 XP가 깔려 있기 때문에 한글 읽고/쓰기를
쉽게 다운 받을 수 있다. 중국 윈도우 XP에서는
한글지원을 받으려면 한국어(韩语)가 아니라
조선어(朝鮮语)를 추가해야한다.
비자
연장 단기
여행자에게는 그다지 유용한 정보가 아니겠지만,
중국을 한 달 이상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유용한 정보다. 리쟝에 있는 꽁안쥐(公安局,
PSB)는 중국에서도 가장 비자 연장하기 쉬운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친절한 공안국의 외국인
출입경 관리 담당 직원이 비자를 연장해 준다.
한 달짜리 비자연장 수수료는 160元이며, 공안쥐에서
비자 연장 신청서 한 장과 사진 한 장을 첨부하면
된다. 한달 연장 후 추가 비자 연장 큰 어려움
없이 가능하다. 비자 연장은 그 자리에서 해주기
때문에 30분 이내에 가능하다. 공안쥐는 신시가의
푸후이루(福慧路)에 있는데, 공안쥐 본 건물
왼쪽에 별도 사무실이 있다.
나시족
Naxi 納西族 중국
전체에서 29만 명이라는 극소수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민족이지만 리쟝 일대에서는 주요 민족원이
되는 민족이다. 나시족 전체 인구의 50% 정도가
리쟝 일대에 거주하기 때문이며, 덕분에 리쟝은
나시족 자치주(納西族自治州)로 지정되어 있다.
리쟝 이외에 나시족이 거주하는 지역은 윈난셩의
닝랑, 용성, 쭝띠앤, 더친 등이다.
나시족의
정확한 원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칭하이셩
일대에 살던 티벳 유목민들의 아류로 여겨지며,
이들이 리쟝 일대에 거주한 것은 약 1,400년
전으로 보고 있다. 나시족도 윈난의 소수민족처럼
모계사회 전통이 강해 여자들이 밖에서 일을
하고 남자들은 술과 노래 등의 여흥에만 전념?하는
경향이 강하다. 나시족은 왕족인 무(木허)와
평민인 허(和)씨 두 개 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된 상형문자인
동빠(东巴)문자도 창조했으며, 리쟝 일대에
동빠 왕국을 이루고 살고 있었다. 종교로는
티벳 불교와 도교가 융합된 동빠교를 믿는다.
또한 조선족과 더불어 중국의 소수민족 중에
교육열이 높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통의상은
치마에 양가죽으로 만든 망토 같은 윗옷을
입고 있는데, 젊은이일수록 밝은 색을 선호한다.
등에 보면 7개의 동그란 장식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일주일 내내 일한다는 나시족들의 근면성을
나타낸다. 또한 양가죽 장식을 X 형태로 매번
결혼했음을 나타내고, 모자를 쓴 여성들도
결혼한 것을 상징한다. 현재 나시족들의 전통복장은
깃발을 들고 다니는 가이드들에게 가장 잘
볼 수 있다. 일부는 상의에 조끼만 걸치고
다니는데, 조끼에도 7개의 동그란 장식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 도시
개념잡기
쫑띠앤,
따리와 마찬가지로 리쟝은 Old Town과 New
Town의 경계가 명확히 나뉘어져 있다. 꾸청(Old
Town 古城)은 리쟝 여행의 중심지로, 모든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장기체류를 꿈꾸게 만드는 아름다운
한옥 마을이다. 古城의 경우에는 자동차가
진입할 수 없으며, 꼬불꼬불한 미로와
같은 골목길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나, 전체적인
규모가 그리 크지 않으므로, 어디든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다만 古城의 경우, 모든
것들이 다 관광객들을 위한 것으로 물가가
약간 비싼 편이니, 생필품을 구입하려면 5분
정도 바깥으로 걸어나와 New Town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 New Town의 경우에는 공안국, 수퍼마켓,
시장, 장거리 버스 터미널 등이 있으며, 높은
건물과 넓은 도로를 갖춰 제법 도시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꾸청의 입구에서 New Town으로
가면 길이 양쪽으로 나뉘어 있는데, 왼쪽 길로
200m만 가면 Belief Supermarket이 나오는데,
리쟝에서 가장 크고 싼 수퍼마켓으로
생필품은 이곳에서 모두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 주변 일대에는 수많은 왕빠(인터넷까페)들이 24시간
영업하고 있어, 인터넷을 이용하는데에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입구에서 위롱쉐샨이 바라다보이는
오른쪽 길로 가면 마오쩌똥 동상이 나오며,
가까운 거리에 비자 연장을 위한 꽁안쥐(公安局)이
있다.
|

|

마오쩌똥
동상을 중심으로 신시가가 펼쳐진다. 배경은
언제나 위롱쉐샨.
볼거리
리쟝은
그 어떤 볼거리 보다도, 마을 전체가 너무나
고혹적인 꾸청을 돌아보는 것이 최고의 이벤트이다.
그냥 옛마을을 걷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몇 세기를 거슬러 올라간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끔 한다.
리쟝
꾸청
丽江 古城 Lijiang Ancient Town
리쟝
꾸청(丽江古城)의
중심에는 쓰팡지에(四方街)라는 광장이 있다.
이 광장에서 2002년 매주 토요일마다 사람들이
모두 모여 강강술래와 비슷한 리쟝의 다수민족인
소수민족 나시족의 춤을 추었는데,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한 언젠가부터는 화목토 저녁 9시에
모여 춤을 추었고, 2004년 5월 노동절 당시에는
매일밤이면 사람들이 모여 춤을 추었다. 현재는
낮시간에도 단체 관광객을 위해 춤을 추는
나시족 여인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쓰팡지에(가운데
사진)를 중심으로 수로가 꾸청을 흐르며 미로같은
길이 이어진다.
리쟝꾸청은
이 쓰팡지에를 중심으로 하여 거미줄
모양으로 좁은 골목이 곳곳으로 뻗어나고 있으며,
바닥은 모두 잘 다듬어진 돌들로 가득차 있다.
또 건물은 모두 기와 지붕을 가진 목조 건물로,
ㄷ자 모양의 독특한 전통적인 나시족의 가옥
구조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리쟝을 아름답게
만드는 요인은 마을 전체 구석구석까지 흐르는
작은 개울이다. 인근의 위롱쉐샨(玉龙雪山)에서
흘러내려온 맑은 물을 모아 이 한옥 마을 곳곳에
개울이 흐르도록 하였는데, 그 운치가 그야말로
기가 막히다. 군데군데 놓인 아름다운 돌다리들을
걷노라면 마치 중국 영화 세트장에 온 듯한
착각마져 들 정도이다. 이딸리아의 베네치아나
중국 장쑤셩의 쑤조우(苏州)도 운하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이 곳들의 운하는 큰 배들이 다닐
정도로 폭이 넓은데 반해, 리쟝의 그것은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로 얕고 폭이 좁은, 아기자기한
개천들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예쁘다.
꾸청은 어느
지역보다도 나시족의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의
비율이 높으나 대부분 할머니들뿐이고, 젊은이들은
관광객의 눈길을 끌기 위해 전통 의상을 입고
있다. 할머니들은 짙은 파란색과 검정색이
들어간 옛날 나시족 의상을 입고 있으며, 젊은
처녀들은 하얀색에 빨강, 노랑이 어울린 신형
나시족 의상을 주로 입고 있다. 이들은 모두
등에 7개의 동그란 장식이 들어간 망토(?)를
걸치고 있는데, 이는 월화수목금토일 1주일
7일내내 근면한 나시족 여성을 상징한다고
한다.
꾸청을
가득 메운 2층짜리 한옥집들은 모두 기념품상점과
게스트하우스로 개조되어, 이제는 도시 하나가
마치 디즈니랜드처럼 거대한 상점이 되어버렸다.
정부는 리쟝의 순수함을 지키기 위해, 古城
내에서의 자전거 운행을 금지하는 한 편, 야간에는
Bar와 식당 등지에서 씨끄러운 음악을
틀지 못하도록 하였다. 물가도 저렴한 편이고,
질리지 않을만큼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데다가,
꾸청 내에는 여행자를 위한 모든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수많은 여행자들이 1달 이상
장기 체류를 하기도 한다.

[덤
1]
꾸청에서 길 찾기
리쟝 꾸청은 골목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어,
지도를 보고 찾아가기는 힘든 편이다. 물론
익숙해지면 지도 없이도 골목 골목을 찾아
다닐 수 있게 되지만 그러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꾸청에서는 길을 잃었다가 다시
찾았다가 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지만, 만약
길을 완전히 잃어 가고자 하는 방향을 못 찾을
경우에는 수로를 찾아 물이 흐르는 방향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자. 어떤 수로건 물줄기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면 꾸청 입구인 물레방아와
짱쩌민 휘호가 쓰인 장소로 가게된다.
[덤 2] 꾸청을 아름답게
보기
꾸청은
99% 이상이 2층 한옥 건물이며 3층 이상의
건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금만 높은 곳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다.
1. 꾸청이 가장
잘 내려다보이는 곳은 아무래도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완꾸로우(万古楼, Wangulou)다. 리쟝의
꾸청과 신시가를 가누는 쓰즈산(獅子山, 사자산)의
정상에 세워진 5층짜리 목조 건물로 높이는
33m다. 입장료는 15元이며, 쓰팡지에서 북쪽으로
왼쪽 길목에 전망대로 오르는 길이 안내되어
있다.

완꾸로우
입구의 카페에서 바라 본 리쟝 꾸청의 오후
2. 완꾸로우로 들어가는 입장료가
아까운 사람들을 위한 방법이다. 15元의 입장료를
아껴서 맥주 한 병을 더 마셔야겠다면 완꾸로우
매표소 앞에 있는 카페를 이용하자. 이곳에
있는 전통가옥에서도 리쟝 꾸청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데, 테라스 같은 것을 만들어
놓고 입장료 2元을 받는다.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에 있어 전망이 아깝지 않으며, 입장료를
내면 질이 떨어지긴 하지만 차를 무료료 제공해
준다. 입장료를 내지 않고 들어가 차나 맥주를
마셔도 되는데 대부분 10元 정도를 받는다.
3. 창원궁(昌文宫, Changwengong)에
가자. 따리 꾸청 입구의 쟝쩌민 주석의 휘호
옆길인 신화지에(新华街, Xinhua Jie) 중간
중간에 창원궁으로 올라가는 표지판을 따라
5분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된다. 창원궁은
입장료가 없으며, 주변 일대가 황산공원(古城黃山公園)으로
조성되어 있다. 창원궁 내부는 물론 황산공원에
레스토랑과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차 값이나
음식 값은 비싼 편이다.
4.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무푸(木府, Mu Masion), 꾸청
입구 쪽에 있는 방송탑이 있는 높다란 언덕,
꾸청 내의 몇 안 되는 3층 건물인 Youth Hostel
옥상의 마당에서도 꾸청 전체의 전망을 볼
수 있다.
무푸
木府(Mu Fu) Mu
Mansion
원나라
쿠빌라이 칸의 침공을 받아 망하기 전까지
이 지역에는 木씨와 和씨가 세운 동빠(东巴)왕국이
있었다. 꾸청 안쪽에 자리잡은 이 거대한 궁궐은
당시 동빠왕국의 왕자가 머물던 곳이었다고
하는데, 여러 가지 건물들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무푸를 걷노라면 마치 서울의
어느 궁궐에 온 듯한 느낌마저 들게끔 하는데,
리쟝과 서울은 무려 4000km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면 무척 흥미롭다. 고려
시대에 세워진 이곳과 서울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 여기저기 잘 둘러보도록 하자. 이
궁궐 뒷편 언덕의 꼭대기는 리쟝꾸청의 한옥
지붕들이 가장 잘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입장료는
35元. 개방시간 08:30~17:30분.

헤롱탄
꽁위앤 黑龙潭公园 Black Dragon Pool Park
리쟝의
북쪽 끄트머리에 호숫가를 끼고 있는 이 공원은
옥룡설산의 경치가 잘 보이기로 유명한 곳이다.
아름드리 나무들과 고풍스러운 기와집들을
끼고 호숫가를 따라 산책을 하면서 바라다보이는
위롱쉐샨(玉龙雪山)의 모습과 호숫가에 비친
설산의 모습은 그 어느 곳에서 보는 것보다
아름다우며, 여유롭다. 놓치지 말고 이곳에서
위롱쉐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도록 하자.
이 이 공원 한쪽에는 "동빠 문화
연구소"가 자리잡고 있는데, 나시족의
문화에 끌렸던 사람이라면 방문해보도록 하자.
이곳에서는 언제든 나시족의 전통 음악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그것도 1-2명이 아니라,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live 연주로... 공원 뒷편에
있는 언덕인 象山에 올라가면, 운동을 하는
사람부터 개를 데리고 산책 나온 사람, 여행객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공원 전체는
쉬엄쉬엄 1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으며,
음악회에 참석(?)한다면, 조금 더 시간 여유를
갖고 가야할 것이다. 입장료각 2005년에 급격히
인상되어 60元을 내야한다.
[덤]
입장료가 터무늬없이 올라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기 일수다. 또한 매표소도 허술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개구멍'을 보게 뱔견하게 된다면
본전에 대한 생각도 간절하게 드는 곳이다.
그다지 권장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지만 입장료를
내지 않고 가는 방법이 몇가지가 있다. 첫째는
아침 7시 이전(?) 매표소 직원이 출근하기
전 시간에는 공원에 가는 것이다. 둘째는 매표소로
들어가지 말고 매표소를 따라 공원을 돌아가면
돈을 내지 않고 들어가는 또다른 입구가 있다.
너무 허술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쉽게 들어갈
수 있다. 단, 담넘기는 하지 말자.

나시
꾸위에 納西古乐
Naxi Music
리쟝의 저녁시간을
전통음악을 들으며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제격인
곳이다. 당나라 때부터 만들어진 도교 음악으로
나시 전통으로 발전해 현재까지도 전해지고
있다. 나시 음악을 연주하는 악단은 지구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오케스트라로도 유명한데,
연주자들의 나이가 80세를 넘는 할아버지들이
많다. 연주되는 음악은 현악기와 타악기를
이용한 음악들로 전통 악기 그대로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나라, 당나라, 송나라 때부터 연주되는
오래된 음악들이다. 현재 이런 음악들은 문화혁명을
거치며 타지역에서는 사라지고 없어졌으나
리쟝에서만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나시꾸위에(納西古乐)을 이끄는 지휘자는
쉔커(宣科) 선생으로 역시나 1930년에 태어난
고령이다. 나시꾸위에를 창단한 인물로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으로 나시 음악을 전수하는데
열심이다. 연주 중간 중간에 음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은 매일 저녁 8시에 시작하며
1시간 30분 정도 공연한다. 리쟝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이 관람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아서
인지 입장료가 대폭 인상되어 현재는 100元/120元/140元짜리
티켓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티켓은 미리
예약해서 자리를 지정하는 게 좋다. 공연장은
물레방아에서 쓰팡지에로 이르는 동따지에(东大街)
중간에 있다. 입장료가 비싸다고 생각되면
CD 가게에 들어가 10元에 판매하는 복제 CD를
사는 방법도 있다.
 지구에서
가장 늙은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만나보자,
나시 꾸위에
시외교통
리쟝도
다른 윈난의 도시와 마찬가지로, 고속 도로가
2가지 방향으로만 놓여 있다. 해발고도가 높아지는
북쪽의 쫑띠앤으로 가는 도로와, 남쪽의 따리,
쿤밍으로 가는 도로가 있는다. 쿤밍으로 가는
모든 버스는 중간에 따리를 거쳐 가도록 되어
있으나, 따리에 서지 않고 바로 쿤밍까지 가게
된다. 리쟝 이후 쫑띠앤-더친으로 이러지는
북쪽으로 놓인 도로는, 도로 포장은 되어 있으나, 험준안
산악 지형을 깍아 만든 꼬불꼬불한 산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이 길은 40인승 이상의 대형 버스 보다는
20인승 정도의 쫑빠(中巴)하고 불리는 미니
버스가 주로 다니고 있다.
리쟝에는
2개의 버스 터미널이 있다. 올드타운에서 200m
북쪽으로 정도 떨어진 모택동 동상이 있는
곳 건너편에 작은 버스 터미널(꾸루완처윈잔
古路湾客运站)이 있고, 올드타운의
남서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보다 규모가
큰 리쟝 버스터미널丽江 汽车客运站이 있다. 꾸루완처윈잔에서
꾸청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으며, 리쟝 버스터미널에서는
꾸청 입구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터미널에서 나와서 길을 건너서 북쪽 방향으로
1번, 3번, 8번을 타면된다. 요금은 1元. 만약
쿤밍에서 리쟝까지 야간버스를 탔을
경우는 터미널 인근의 난꾸오종루(南过境路)에
있는 호텔에 정차할 것이다. 이럴 경우 꾸청이 어느 쪽이냐고 물어본
뒤에 꾸청 방향으로 10여분만 걸으면 꾸청이
나오니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으며, 지리에
전혀 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택시를 타고 "꾸청"에
가자고 하면 올드 타운의 입구에 세워준다.
매우 가까운 거리라 요금은 기본 요금인 5-6元.
 리쟝
꾸청에서 왼쪽으로 나오면 있는 남서쪽에 자리잡은
큰 버스 터미널. 이곳에서는 윈난 각지역으로
가는 모든 버스가 출발한다.
리쟝에는
크게 이 2개의 버스 터미널이 있는데, 어떤
버스는 두 군데의 터미널에 모두 정차하여
손님을 태우고 가지만, 어떤 버스는 바로 목적지로
떠나기도 한다. 티켓을 샀을 때, 버스가 정확히
어디에서 떠나는 정확히 확인하여야만 한다.
북쪽에 있는 작은 버스 터미널에서, 남서쪽에
있는 보다 큰 버스 터미널에서 떠나는 버스의
표를 팔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리쟝 버스터미널에서
쿤밍, 따리, 쭝띠앤 등의 대부분의 버스가
출발하며, 꾸루완처윈잔에서는 쿤밍 행 야간버스와
리쟝 북부의 일부지역으로 미니버스가 운행된다.
지리적으로 감이 없어서
헷갈리는 여행자라면, 올드타운 입구의 삼거리에서
왼쪽편 길을 따라 쭈욱 가자. 500m 가량 걷다보면
축구장을 지나 아래 사진 속의 버스 터미널이
나온다. 그 삼거리에서 이 방향으로 가는 아무
버스나 타고 2-3정거장 뒤에 내리면 된다.
요금은 0.5元. 버스 터미널에 가면 각 지역으로
떠나는 버스의 시간표와 요금을 볼 수 있으나,
업데이트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100% 일치하지
않고 대충 비슷하게 운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리쟝
북부 일부 지역으로 미니버스가 운행되는 꾸루완처윈잔
리쟝
버스터미널 丽江 汽车客运站
to
쿤밍(昆明) : 0820 0920 1020 1120
, 151.5元 , 8시간 . 중간 휴게소의 식당에서
점심 포함 [야간]
1830 1900 1930 2000 2030 , 119.5元 , 12시간 to
따리(大理) : 샤관행 버스가 샤관
도착 10분 전에 따리의 입구의 공터에 내려준다.
따리편 참조. to
샤관(下关) : 0710~1830 하루 종일
거의 30분 간격으로 1대씩, 버스 종류에 따라
30~50元 , 3시간 to
챠토우(桥头) : 쫑띠앤행 버스를
타고 중간에 내리면 된다. 2시간 0830에
후탸오샤 안으로 들어가는 버스가 있으며,
1300에는 챠토우까지만 가는 버스도 있다. to
쫑띠앤(中甸) : 0730 0830 0900
1030 1200 1230 1330 1400 1430 1500 1600,
32.5元 , 5시간 to
더친(德钦) : 바로 가는 버스는
없으며, 일단 쫑띠앤으로 가야 하며, 리쟝에서의
당일 연결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시내교통
리쟝
꾸청의 경우에는 자동차와 자전거 통행이 모두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걸어다녀야만 한다.
워낙 아름다운 마을이라, 언제 어디를 가던
즐거운 산책이 될 것이다. New Town의 경우에는
1.5km 정도의 도로를 따라 번화가가 형성이
되어 있는데, 걸어다녀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을 거리이다. 수시로 다니는 시내 버스는
여러개의 노선이 있으며, 시내 곳곳을 매우
잘 연결하고 있다. 요금은 0.5元이며 잔돈은
거슬러 주지 않는다. 잔돈이 없을 경우 대부분
뒷사람에게 직접 돈을 받아 함께 내곤한다.
꾸청 바깥 리쟝市의 경우에는 그리 크지 않은
도시이지만, 걸어서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운
경우도 많다. 노선이 비교적 단순한 시내 버스들이
시구석구석을 잘 커버하고 있으며, 정해진
정류장에서 타고 0.5元의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숙소
리쟝에
머무를 경우 숙소는 무조건 古城안에 잡도록
하자. 골목을 가득메운 상점들은 자정 가까이까지
문을 열고 있으며, 저녁 9시면 꾸청 중심 쓰팡지에
모여 나시춤을 다같이 출 수도 있다. 꾸청
내에는 오래된 목조건물들을 개조해 민박형태의
숙소로 운영하는 곳이 많다. 이곳에 묵는다면
무엇보다도
낮의 운치있는 모습과는 별도로, 밤이면 아름다운
조명들이 모두 들어와 매혹적인 밤의 여인을
한 리쟝꾸청의 모습을 만나볼 수도 있다.
대부분의
숙소는 도미토리 20~30元, 공동욕실을 사용하는
트윈 룸 60~80元, 개인욕실이 딸린 트윈 룸
100~150元 정도에 머물 수 있다. 꾸청 곳곳에
민박 형태의 커잔客栈이 있기 때문에 아래에
소개된 숙소가 아니더라도 좋아보이는 곳이
들어가 방을 확인하고 마음에 들면 묵으면
된다. 숙소들은 대부분 침실 이외에도 레스토랑과 세탁기 등을
모두 갖추고 있으나, 리쟝에는 워낙 맛있고
유명한 레스토랑들이 많기 때문에, 식사는
바깥에서 해결하도록 하자. 꾸청 내에는
현재 건조기가 있는 서양식 빨래방이 없기
때문에, 숙소의 세탁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윈난셩 내 대부분의 숙소에서는 영어가 먹히지
않기 때문에, 중국어가 짧은 여행객이라면
조금 불편을 느낄 수도 있으나, 어디든 웃는
얼굴로 대하면 웃음으로 답해줄 것이다.
리쟝에
있는 대부분의 숙소는 따리 혹은 쫑띠앤에
있는 곳과 연계된 곳이 많으며, 매년
설날(春节) 라오똥지에(劳动节 노동절) 꾸오칭지에(国庆节
국경절)
등 초성수기에는 숙박 요금이 2-3배씩 오르는데도
불구하고 숙소 잡기가 쉽지 않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
올드
타운 유스호스텔 Old Town Youth Hostel
古城老街青年旅舍
꾸청 라오지에 칭니앤뤼써
론리 플래닛에 소개되지 않아서 유럽여행자들에게는
인지도가 낮지만 중국 여행자들에게는 매우
인기 있는 유스호스텔이다. 꾸청 입구인 물레방아(슈에이처
水车)에서 오른쪽 길인 신화지에(新华街)로 50m
정도 들어가면 오른쪽에 보인다.
꾸청의
전형적인 민가를 개조한 숙소답게 목조 건물과
기와지붕이 잘 어울리며, ㅁ자 모양의 마당에는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 휴식하기에도 좋다.
대부분의 객실은 공동욕실을 사용하며, 핫
샤워가 가능하다. 도미토리 15元(성수기 20元),
싱글 룸/트윈 룸 30元4/0元, 욕실과 TV가 갖추어진
트윈 룸은 60元(성수기 100元)이다. 레스토랑은
없지만 서양식 아침 세트(12元)가 가능하며,
세탁기 사용(8元)과 자전거 대여(12元)가 가능하다.
인터넷 시설은 없으나 LAN선이 설치되어 있어
노트북을 휴대하고 있는 여행자에게는 매우
유용한 곳이다. 만약 방이 없다면 같은 주인이
운영하는 무푸 인근의 꽝이지에에 있는 또다른
유스호스텔인 古城庭院青年旅舍(주소 光义街忠义巷46号,
전화 0888-5102339)에 투숙이 가능한지 확인하자.
꾸청 안쪽에 있어 조용하고 차분한게 꾸청을
즐길 수 있다.
주소 신화지에 新华街双石段
61号, 전화 0888-5188611, 5102339 호스텔
찾아가기 http://www.yhachina.com/domestic/hostel_990127/description_6.jpg


丽江古城青年旅馆 (리쟝꾸청칭니앤뤼꽌)
Lijiang Acient Town Youth Hostel
현재
리쟝 꾸청에는 무려 3개의 공식적인 Hostelling
International 연맹에 가입된 유스호스텔이
있다. 이곳에 소개하는 유스호스텔은 최초로
문을 연 원조격에 해당하는 곳다. TV가
딸린 Old Building의 비싼 방(더블 120元,
트리블 150元)에서부터 4인실
8인실 12인실 등 다양한 도미토리 방을 가지고
있다. 도미토리의 요금은 20元이며, 유스호스텔증을
갖고 있을 경우 15元이다. 성수기에는 요금이
인상된다.
다른 숙소와 마찬가지로
1층에는 식당을 갖고 있었으나, 현재는 Cafe와
서점으로 바뀐 상태다. 마당에서는 자전거
대여샵을 운영하고 있다. 2003년까지는 24시간
뜨거운 물이 나오기도 했으나, 현재는 아침
저녁으로만 뜨거운 물은 나온다. 무엇보다
꾸청 내에서 돌아다니기에는 아주 좋은
위치를 갖고 있으며, 가장 많은 여행객(특히,
서양인)들이 찾는 곳이다. 이곳 3층에서 내려다보는
꾸청의 한옥 기와 지붕들은 매우 운치가 있다.
주소
云南丽江大研镇新义街密士巷44号, 전화 0888-5105403, 5180124.
유스호스텔 위치보기 http://www.yhachina.com/domestic/hostel_990050/description_6.jpg

동하객잔
东河客栈 (똥허커잔)
리쟝
올드타운 유스호스텔 바로 옆에 있는 숙소로,
매우 깔끔하며, 정돈된 방을 갖고 있다. 가격
대비 성능에 비교하면 매우 괜찮은 곳으로,
방에는 TV뿐만 아니라, 욕조가 있는 화장실,
전기 담요, 히터 등 여러 가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개울까에 자리잡은 마당의
식당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굳이 음식을 시키지
않더라도 이곳에 앉아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사람들과 노닥거릴 수 있어 좋다. 가격은 깍기 나름이지만 보통 2인실
80-100元.

동빠게스트하우스
东吧客栈 Dongba House
리쟝꾸청
유스호스텔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오래된 숙소로 오랜동안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숙소다. 중국여행자보다
서양 여행자들이 많으며 티벳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도미토리와 트윈 룸을
가지고 있으며, 1층에는 카페와 간단한 여행사
업무를 보는 데스크를 갖고 있다. 바로 앞에는
무척 예쁜 작은 광장이 있어 쉬기에 좋다.
요금은 도미토리 20元, 트윈 룸60元이다.
주소
신이지에 지샨샹 16호 新义街积善巷16号, 전화
0888-5187630, 139-88847400 가는 방법
꾸청 입구 물레방아에서 쓰팡지에로 뻗은 동따지에(东大街)
왼쪽 길인 신위지에新义街를 따라 들어가면
광장이 하나 나온다. 바로 광장 옆에 있는
숙소가 동빠하우스다. Lijiang Acient Town
Youth Hostel 가는 길에 있다.

차마야꺼
茶馬雅阁 Chama Home
여행책자에 소개되는 곳은 아니지만, 먼저
투숙한 사람들의 입소문에 의해 알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어쩌면 전망대를 오르다
간판을 보고 들어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차마야꺼는 무엇보다 탁월한 전망을 제공하는데,
이곳에서 꾸청을 바라보고 있으면 골목 사이로
바삐 움직이고 있을 관광객들 대신 한옥 지붕의
한가로움과 주변을 병풍처럼 둘러싼 산들이
눈에 들어온다. 단점이라면 객실이 6개 밖에
없다는 것. 1층은 공동욕실을 사용하는 트윈
룸으로 50元, 2층은 욕실과 TV가 갖추어진
대형 객실로 120元이다. 세탁기 사용과 인터넷이
무료다. 더불어 무거운 가방을 들고 숙소까지
오르는 길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쓰방지에
광장에서 완꾸로우(万古楼, Wangulou)로 오르다
보면 전망대 매표소 바로 밑에 있다. 전화
133-68884488. http://chamahome.blog.tom.com

스퀘어
인 Squre Inn (쓰팡커잔 四方客栈)
쓰팡지에 옆에 있는 여행자 숙소로 꾸청의
중심에 있다. 영어 가이드북에 소개된 업소라
그런지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눈에 띤다.
수로를 사이에 두고 두 개의 건물에 숙소가
있다. 공동욕실을 사용하는 3인실은 1인당
20元이며, 공동욕실을 사용하는 트윈 룸은
60元이다. 건물이나 객실은 약간 낡은 느낌이지만
다양하고 유용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위치 꾸청 쓰팡지에에서
전망대를 바라보고 서북방면 코너, 전화 0888-5127487.
꾸청
따쓰챠오 커잔 古城大石桥客栈 Acient Stone
Bridge Inn
수로 옆의 방을 얻는다면 그 어떤 숙소보다
운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될 숙소다. 리쟝
꾸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따쓰챠오(大石桥,
대석교) 바로 앞에 있는데 고즈넉한 분위기는
물론 수로 바로 옆에 있어 방에 앉아서 리쟝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다. 욕실과 TV가 갖추어져있으며
요금은 150元이다. 따스챠오와 붙어 있는 종가게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전화 0888-5184001,
5124172.
리쟈따위안
李家大院 Li Jia Da Yuan Inn
꾸청에서 300년이나 된 역사 깊은 이씨
집안 가옥을 개조해 숙소로 사용하는 곳이다.
숙소가 아니더라도 리쟝 꾸청에서의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정도로 유서 깊은 집으로 마당에는
기념품 가게도 들어서 있다. 깨끗하게 정리된
침구와 욕실, TV는 기본이며 무엇보다 방이나
발코니에서 바라다 보이는 꾸청의 전경이 훌륭하다.
트윈 룸 요금은 100~380元으로 성수기/비수기,
객실의 위치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 꾸청
입구의 물레방아 오른쪽 길인 신화지에를 따라
100m 정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보인다.
주소 新华街双石段 64号, 전화 0888-5128556.

쓰팡지에
커잔 四方街客栈 Market Square Hotel
꾸청 중심가에 해당하는 쓰팡지에에 있어
지리적으로 매우 좋다. 리쟝 꾸청의 여느 건물과
같은 기와지붕을 하고 있지만 시멘트로 지어진
건물로 고풍스런 운치는 떨어지지만 객실이
깨끗하고 깔끔하다. 중급 호텔로 욕실, 핫샤워,
TV가 객실에 딸려있다. 2인실은 180元, 3인실은
300元. 쓰팡지에에서
똥따지에(东大街) 방향으로 길 입구에 있다.
관광객들이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쓰팡지에
안내간판 바로 뒤편이다. 위치 꾸청 쓰팡지에,
전화 0888-5111115, 133-08881186.
롱위안커잔
龍源客栈 Long Yuan Hotel
쓰방지에와 가까운 중심가에 있으며, 오래된
목조 건물을 그대로 이용해 운치도 느껴지는
숙소다. 가격에 비해 객실도 넓고 깨끗한 편으로
욕실도 딸려있다. 2층에는 3인실 방이 있다.
쓰팡지에에서 따쓰챠오(大石桥, 대석교)로 이어지는
우이지에(五一街)를 따라 다리를 건너 왼쪽에
있다. 요금은 50~150元. 주소
우이지에 11号 四方街大石桥五一街下段 11号.
전화 0888-5184414.
꾸청커잔
古城客栈
리쟝꾸청
안에 있는 비싼 숙소 가운데 하나로 3성급
호텔이다. 매우
깔끔한 방과 TV, 화장실, 히터, 미니 정수기
등을 갖추고 있다. 중국 전통 가옥을 그대로
개조하여 숙소로 만들었기 때문에, 마치 영화
세트장에서 잠을 자는 듯한 착각마져 일으키게
한다. 카운터에 보면 방값이 200-400元이라고
적혀있으나, 비수기에는 깍아달라고 요구하면
절반 정도의 방값으로도 충분히 머무를 수
있을 것이다. 리쟝 지역의 숙소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마을 입구에서부터 호객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데, 방값을 물어본 후 방을
먼저 구경하고, 방값을 지불하는 것이 좋다.
주소 신이지에 지샨샹
新义街积善巷, 전화 0888-5189030. 가는 방법
꾸청 입구 물레방아에서 쓰팡지에로 뻗은 동따지에(东大街)
왼쪽 길인 신위지에를 따라 들어가면 오른쪽에
보인다.

식당
아주
오래된 나시족의 전통 가옥을 개조한 까페에
앉아, 카푸치노를 마시며, 바로 옆에는 비가
계속 오는 듯한 착각이 들게도 하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는 풍경. 윈난 지역을 포함해, 중국을
여행하면서 가장 좋은 곳을 꼽으라면, 대다수의
여행자들이 망설임없이 "리쟝"을
꼽는다. 한번이라도 이곳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리쟝의 아름다움에 반했었을터라 말에 쉽게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리쟝의
레스토랑은 숙소만큼이나 많다. 특히나 수로가
흐르는 곳이면 그 옆에는 식당이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분위기 있는 곳에는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실수 있다. 음식도 대체적으로
비슷하며, 저녁시간이면 단체로 몰려온 중국관광객에
점령되어 여기저기서 게임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며 답가를 요청하기도 한다. (수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식당에서는 두 개의 레스토랑에서
노래를 주고받는 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음식들은
중국음식이 대부분이지만 외국여행자들도 많아
스파게티, 피자 같은 음식도 메뉴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나시족 전통 음식과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를 판매하는 곳도 많다.
어디가 좋고 나쁘고가 없이 음식 맛이나 요금이
비슷하다. 다만 위치에 따라 분위기가 다를
뿐이다.
벚꽃
마을 Sakura
Cafe 사쿠라 카페

부산에서
유학을 오신 김명애씨가, 이곳의 청년과 결혼하여
운영하고 있는 한국 음식점으로, 매년 가게를
옆으로 하나씩 확장했을 정도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현재 리쟝에서 가장
인기있는 식당 중 하나로 모든 가이드북에
추천식당으로 등재하고 있으며, 그만큼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다. 중국 남자와 한국 여자가 일본
이름을 가진 식당을 운영하는 만큼, 한중일식
뿐만 아니라 서양 음식까지 모두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나, 양이 많고 무엇을 주문하던
다 맛이 있어 먹을 만하다. 특히, 사쿠라 까페 앞에 야외
테이블이 있는 곳은, 리쟝에서도 가장 운치가
좋기로 한손에 꼽힐만한 곳이다. 1끼에 10-30元.
스팡지에서 신화지에 방향으로 수로 옆에 있다.
마마
푸 Mama
Fu's

졸졸
흐르는 개울을 넘너가면 있는 이 식당은 쿤밍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도 체인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고 맛있는 레스토랑이다. 나시족 음식을
비롯, 여러 서양 음식, 훠궈까지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다. 사쿠라 까페와 함께 가장 우리의
입맛에 맞는 식당으로 무엇을 주문하던 다
먹을 만하다. 1끼에 8-25元.
쓰팡지에에서 따스챠오大石桥를 건너자마자
수로를 끼고 왼쪽으로 올라가면 보인다. 동따지에东大街에서
내려올 경우 스팡지에 못미쳐서 왼쪽으로
돌다리를 건너 프라그 카페 아래쪽에 있다.
프라그
카페 Prague Cafe
완전한
여행자 카페로 중국인(한족) 단체 관광객들의
습격으로부터 피신할 수 있는 곳이다. 홍콩에서
온 주인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영어가 잘 통한다.
조용한 찻집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창문 너머로
수로가 보인다. 간단한 중국음식과 피자, 스파게티,
샌드위치, 일본음식을 요리한다. 가격은 8~38元이며,
숙소를 함께 운영했으나 현재는 레스토랑만
운영하고 있다. 신위지에(新义街密士巷80号)에
있는데, 쓰팡지에 근처에 있는 돌다리를 건너면
찾을 수 있다. 전화 0888-5123757.

돌솥밥집
沙埚饭 샤고판
 리쟝에
들린다면 한번은 맛보자. 돌솥밥, 샤고판.
닭발은 기호에 따라 선택!
리쟝을 대표하는
나시족 음식으로 돌솥에 밥과 햄, 고기 등을
넣어 만든 밥으로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은
음식이다. 꾸청 곳곳에서 샤고판을 맛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유명한 샤고판 집들은 스팡지에와
꾸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다리인 따스챠오大石桥
사이에 몰려있다. (스팡지에에서 남쪽 방향에
있는 두 개의 골목 중에 왼쪽 골목).
이 골목에는 여러개의 샤고판(돌솥밥) 집들이
모여있는데, 주문할 때마다 갓만들어진 밥들을
호호 불어가며 먹는 그 맛은 가히 예술의 경지를
이룬다. 샤고판을 시키면 신기하게도
깍두기(?)와 오이무침 등지 밑반찬도 함께
나온다. 샤고판 이외에 돌솥국수인 샤고미시앤(沙埚米线)도
함께 판매하는데, 역시나 주문할 때 마다 돌솥에
국수를 요리해 내온다. 양이 작다고 느껴지면
리쟝의 명물 간식거리인 리쟝빠빠(丽江粑粑)를
한두 개 곁들여 먹자. 리쟝일대에서 많이 재배되는
옥수수를 이용해 만든 팬케익이다. 돌솥밥 8元, 리쟝빠빠 4元, 간장에 쫄인 닭발 1元.
 간단한
식사와 간식으로 좋은 샤코미시앤, 리쟝 빠빠
기타
Tip
Old
Town
지금의
꾸청은 너무나 상업적으로 변모해 버렸기 때문에,
오히려 실망하는 여행객도 적지 않다. 이곳에
사는 사람의 진정한 생활상을 보고 싶다면,
꾸청 더 깊숙히 안쪽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상을 당해 장례를 치루는 가정, 시냇가에서
빨래를 하는 아낙네, 작대기를 들고 한창 놀고
있는 꼬마아이 등 꾸며지지 않은 나시족들의
자연스러운 생활을 살펴볼 수 있다.

쇼핑
상점으로
가득찬 리쟝은
쇼핑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쇼핑과 관련된
것들은 이번 웹진의 [윈난 쇼핑거리] 글을
참조하도록 하자.

야경
조명을
받은 리쟝의 야경은 지구상 그 어디에 견주어도
훌륭한 수준이다. 삼각대 없이는 절대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없음으로, 사진에 욕심이 있는
여행자라면, 삼각대를 꼭 챙겨가도록 하자.
삼각대가 없는 여행자라면 쿤밍의 까르푸나
카메라 전문샵에서 쉽게 구입할 수도 있다.

'최종
업데이트 2005년 9월
현지취재
: 어니홍
업데이트
: 안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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