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소수민족이 모여 사는 윈난셩의 한복판에 위치한
쿤밍은 중국 서남부 교통의 요지로 윈난셩 인구의
10%인 400만명이 몰려살고 있다. 해발 1,891m에
위치한 쿤밍은 1년 중 어느 때에 찾아도 온화한
기온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春城 "봄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다만,
겨울철 기온은 15도 안팍이나 매우 건조하며,
체감 날씨는 무척 쌀쌀하기 때문에, 따뜻한
옷들도 챙겨가야만 한다. 동남아 지역에서
바로 이곳을 방문한다면,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고 낮에는 따스한 날씨에 푹 빠져 오랫동안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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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
가득한 쿤밍 중심가에 있는 진마비지광장 金马碧鸡广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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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昆明 세계원예EXPO를 기점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내에서 가장 발전의
속도가 빠른 지역 중 하나이다. 시내 한복판에는
여느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현대식 고층 빌딩들이
즐비하면서도 빌딩숲 사이로 옛스러운 골목들이
가득하며 그 안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수많은
시장들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엄청난 개발의
파도를 타고, 쿤밍 시내의 오래된 골목들은
머지 않은 시일 내에 고유의 매력을 잃고 현대화된
건물들로 대체될 것으로 보여,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조금 아쉽기도 하다.
쿤밍은
중국 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였으나 (공권력이
아주 튼튼한 중국의 치안은 한국보다도 훨씬
더 좋은 편이다 !) 2003년 이후, 길거리에서
몇 차례의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기차역
버스 터미널 등 붐비는 지역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하고, 인적이 드문 밤거리는 혼자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사실
이 지역은 한국인에게는 무척 낯선 지역 일수도
있으나, 인천-쿤밍간 비행편이 주 4회에 이를
정도로, 한국과 많은 교류가 있는데에다가, 근래에는
이 지역으로의 Golf Tour가 각광받기 시작하여,
무척이나 많은 한국 골퍼들이 드나들고 있다.
2002년 당시 윈난에 한국인이라곤 500여명
남짓밖에 되지 않았는데, 2004년 초 그 숫자가 무려 2000~30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전세계의 배낭족, 특히, 일본
여행자들에게 있어 21세기 들어 많은 인기를 얻은
여행지로 그만한 매력을 갖고 있기에 보다
많은 한국인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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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쿤밍 중심가의
빌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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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개념잡기
도시쿤밍은
대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나, 여행객들이
머무는 시중심 반경 1km에 모든 것들이 몰려있기
때문에, 여행하기에는 매우 편리하다. 쿤밍시의
중심은 쿤밍백화점(昆明百貨), Parkson 백화점이 있는
일대의 쇼핑 거리로, 중앙에 자리잡고 있던
새모양의 이쁜 화단은 2004년 4월 현재, 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모두 철거되었으며, 새로이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시중심에는
여러 백화점과 전자상가를 비롯해, 쿤밍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花鳥市場, 이슬람 사원,
박물관 등이 있다.
북쪽으로 1km (도보 25분)
거리에는 윈난 최고의 대학인 윈따(云南大學)과 취후꽁위앤(翠湖公園)이
있으며, 중심 동쪽으로는 배낭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진 숙소인 차화삔관(Camelia Hotel)을
비롯한 여러 호텔과 관공서 등이 몰려있다.
중심의 남쪽으로 베이징루(北京路)를 따라가면 쿤밍 기차역이
나오며, 차로 10분 거리에는 쿤밍 국제공항이
있다.

볼거리
쿤밍은
서울과 비슷한 대도시라, 인상에 남을 만한
관광지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일정이 빡빡한
여행자의 경우, 대부분 쿤밍은 쇼핑을 위해
몇 시간만 보낼 뿐, 바로 따리나 리쟝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쿤밍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면 위앤통쓰, 취후꽁위앤, 윈난
박물관, 칭쩐스(이슬람 사원) 정도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쇼핑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틀
이상으로 쿤밍에 머문다면 민주춘(윈난 민속촌),
시샨(西山), 원예 엑스포 등을 방문할 수 있다.
만약, 쿤밍에 관심이 없다면 쿤밍 외각에 있는
스린(石林,
석림) 또는 찌우샹(九乡,
구향동굴)을 반나절 또는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는 것도 가능하다.
云南省 博物館 (윈난셩 뽀우관)
윈난 박물관 시내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커다란 박물관으로 청동북
전시관, 고대불교미술 전시관, 소수민족 전시관
등 3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있다. 이곳에
가면 소수민족의 의상, 악기, 풍습, 지역발굴
유물, 윈난 지역의 역사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9 to 17시에
문을 열며 입장료는 10元이다. 윈난 내에서는
가장 크고 훌륭한 실내 박물관으로 전체를
다 둘러보는데에는 1-3시간 정도 소요된다.
박물관은 시내 중심가와 가까운 우이루(五一路,
Wuyi Lu)에 있으며,
박물관에서 에서
시내쪽으로는 무슬림 回族 거리가 있기 때문에,
독특한 무슬림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멀지
않은 곳에 커다란 재래 시장 뿐만 아니라,
Carrefour, Parkson 등의 대형 백화점, 슈퍼마켓도
있다.


淸眞寺 (칭쩐스,
Qingzhensi) 이슬람 사원
윈난은
중앙아시아의 新疆 신쟝 지역에 이어 중국
내에서 가장 무슬림이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쿤밍 어디에서든 무슬림 모자를 쓴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이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맛이 기가 막히다.
쿤밍 시내에 무슬림을 위한 이슬람 사원은 곳곳에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淸眞寺이다. 400년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사원이었으나, 1997년 이후 현대식
고층 건물로 다시 지어졌다. Parkson에서 북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쇼핑가 한복판에 있으며,
바로 옆 가까이에 쿤밍 시내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花鳥市場이 있다.
  
翠湖公園 취후꽁위앤
云南大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아담한 호수 공원으로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호수 가운데에는
갈매기들이 떼를 지어 날아들기 때문에, 빵쪼가리를
던져주면 멋진 모습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매주 일요일이면 공원에는 산책을 하고 운동을
하는 중국 사람들을 매우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주변을 둘러보는 것은 무료이나, 공원 한 가운데로
들어가려면 입장료 2元을 내야한다. 주변에
괜찮은 까페들이 여럿 있으며, 밤이면 가벼운
조명이 호숫가를 따라 놓이기 때문에, 밤에
산책하는 것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으며 데이트에
열을 올리는 많은 연인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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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
시민의 휴식처 취후 꽁위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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圓通寺 위앤통쓰
Yuantongsi
쿤밍동물원에
붙어있는 이 절은 쿤밍에서 가장 커다란 사찰로
1200년에 지어져 당나라 시기에 지어진 대표적인
절로 꼽힌다. 이후 수많은 보수를 거쳤으며,
중앙에 있는 팔각정은 청나라 초기에 지어진
것이다. 연못을 중심으로 좌우에 대칭적으로
天王殿, 圓通寶殿 등이 자리잡고 있는데, 圓通寶殿
뒤에는 재미있게도 태국건물의 모습을 한 銅佛殿이
있다. 이 건물 안에 있는 석가모니 동불상은
태국의 국왕이 선불한 것이라고 한다. 위앤통지에(圓通街,
Yuantong Jie)에 있으며, 취후꽁위앤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다. 매일
8시부터 17시까지 열며 입장료는 4元이다.

昆明市動物園 쿤밍시똥우위앤
우리
나라 동물원에서도 볼 수 있는 그런 동물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상징인 팬더, 윈난지역에서만
사는 호랑이, 원숭이, 악어, 레서팬더, 야생소,
레서팬더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위앤통스
오른쪽에 있으며 입장료는 6元이다.
昆明世界園藝博覽園 쓰지에
위앤이 보란위앤 (쿤밍세계원예Expo)
한국이
1988년 올림픽을 기점으로 급속도로 발전했듯,
쿤밍과 윈난도 이 99년 세계원예Expo를 기점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 곳은 1999년 5월-10월에
이르는 동안, 다양한 꽃과 식물을 주제로 초대형
Expo가 열렸던 곳으로, 디즈니랜드 분위기의
꽃밭들로 가득 차 있어 꽃미남꽃미녀(?) 사진을
찍기에는 완벽한 곳이다. 주제에 따른 색색깔의
꽃뿐만 아니라, 세계각지의 희귀 식물, 열대에서
냉대, 고산 지역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들을
모두 보여주고 있어 "봄의 도시"
쿤밍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특히, 4월에서
10월에 이르는 하절기에는 나비정원에서 하늘
가득한 나비들을 구경할 수도 있다. 쿤밍시의
북동쪽 끄트머리에 해당하는 바이롱루(白龙路,
Bailong Lu)에 있으며, 쿤밍기차역에서
47번 버스를 타면 된다.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는데, 입장료는 120元으로
좀 비싼 편이지만, 오후 2시 이후에 입장하면
50元에 들어갈 수 있다. 박람원 뒤쪽으로 유명한
도교 사원인 진디앤(金殿, Jin Dian)이 있다.
바이롱화야오스창 白龍市場
쿤밍
최대의 동식물 시장으로, 개나 고양이 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들려볼만 하다. 윈난
지역은 경제적으로는 궁핍할지 모르나, 사람들의
마음이 넉넉하여 중국 그 어떤 지역보다도
많은 가정용 화초와 애완동물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곳의 개시장은 골든 리트리버, 코카스패니얼
등 외국의 개 뿐만 아니라 시쭈, 샤페이, 차우차우처럼
중국 특유의 멋진 개들까지 다양한 개들을
구경할 수 있다. 쿤밍시내에서 곤명세계원예박람원으로
가는 길에 자리잡고 있다.
시
외곽 볼거리
民族村 민주춘
우리
나라의 민속촌과 같은 곳으로, 운남성에 사는
26개 소수민족들의 면면을 민족에 따라 구역별로
재현해놓은 곳이다. 무척 거대한 규모로, 빨리
둘러보는데도 대강 반나절이 걸린다. 스케줄에
따라 여러 소수민족의 춤과 노래 공연이 이어지지만,
이들을 보노라면 마치 동물원에 사는 원숭이
같다는 생각에 착찹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쿤밍시 중심에서 8km 남서쪽으로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입장료는 어른 45元, 학생
25元이다. 민족촌 정문 바로 앞에는 입장료
10元인 민속박물관이 있으며, 반대쪽 후문앞에는
西山공원의 龍門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다.
金殿 찐띠앤
쿤밍시
북동쪽 鳴鳳山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는 도교
사원으로, 명나라 말에 처음 지어졌으나, 지금
남아있는 있는 것은 1649년부터 12년에 걸친
대공사 끝에 탄생한 것들이다. 金殿 Golden
Temple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지만, 6m 높이의
건물 전체, 문, 기둥, 서까래, 종 등 모든
것들이 금이 아닌 250톤 이상의 동Bronze으로
만들어져 있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 Expo에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케이블카는 15元이며, 케이블카
대신에 버스를 타고 돌아올 수도 있다. 입장료
역시 15元.
西山 시샨
민족촌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일대가 전부 돌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돌산이 바로 西山이다.
쿤밍보다 해발 500m여가 더 높은 2500m의 산인
이곳은 빼곡한 삼림이 숲공원을 형성하고 있으며,
가을철이면 캐나다의 풍경을 능가하는 멋진
낙엽밟기를 할 수도 있어 쿤밍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명소 가운데 하나이다. 산들의 형상을
따라 西山이외에도 '잠자는 미인산' 또는 '와불산(臥佛山)'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한다. 이 거대한 공원 내에는 1000년도
훨씬 전인 宋나라 때에 세워진 화팅쓰(華亭寺)와
타이화쓰(太華寺), 링쉬꺼(凌虛閣), 롱먼(龍門)등
가볼만한 곳이 많다. 특히, 龍門(롱먼)은 절벽을
깎아 만든 곳으로 길을 따라가면서, 탁 트인
시야로 호수 滇池를 볼 수도 있다. 이 돌문은
1840년부터 1853년까지 70여명의 석공들이
목숨을 걸고 밧줄에 매달려 돌을 파내 만들어낸
대작이다. 롱먼의 입장료는 20元이며 시샨공원에
있는 여러 절들은 모두 3-5元 안팎의 입장료를
별도로 받는다. 시샨 공원은 보통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가지만, 민족촌을 방문한다면,
후문 앞에서의 롱먼까지 가는 케이블카를 타면
더욱 빨리 도달할 수 있다.
시외교통
윈난
내에서의 기차 이용
윈난
내에 철도가 놓은 구간은 쿤밍-스린(石林)과
쿤밍-따리(大理) 구간 뿐으로, 이용하는 것은
매우 편리하며 간편하다. 스린행의 경우 버스보다
기차 여행이 더욱 인기가 높으며, 따리의 경우에는
버스보다 2배나 시간이 더 걸리는 데다가,
야간 열차 뿐이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좀처럼 여행객들이 이용하지 않는다. 쿤밍
기차역의 경우 시의 중심을 북남으로 가로
지르는 베이징루(北京路)의 남쪽 끝에 자리잡고
있으며, 매우 많은 시내 버스가 이곳으로 가며,
근처에 커다란 버스 터미널이 2개나 있기 때문에
교통이 매우 좋은 곳이다.
to/from
쿤밍-스린 :
기차의 경우에는 1.5시간이 소요되며, 하루에
매일 1편씩 운행한다. 아침 0832에 쿤밍에서
출발하여, 1006에 스린에 도착하며 돌아올
때는 1630 스린에서 출발하여, 1804에 쿤밍에
도착하게 된다. 표는 딱딱한 의자의 경우 편도
20元, 왕복 30元이며, 푹신한 의자의 경우
편도 25元, 왕복 40元이다. 스린의 기차역은
스린 입구에서 10km 정도 떨어져있는데, 기차가
내릴 시간에는 수많은 버스들이 몰려와 승객들은
스린까지 태우고 간다.
to/from
쿤밍-따리
: 기차의 경우에는 오직 야간 열차 뿐이며, 버스로
3.5시간이
걸리는 짧은 구간인데 반해, 기차로는 7-8시간이
걸리도록
느리게~ 느리게~ 간다. 쿤밍역에서 매일 2210에
떠난 기차는 샤관에 0645에 도착하게 된다.
딱딱한 침대는 자리에 따라 75~95元이며, 안락한
침대칸의 경우 160元이다. 따리(샤관)의 기차역에서
쿤밍으로 돌아오는 기차는 역시 비슷한 시간에
떠나며 매일 1편 있다. 샤관에서는 1번 시내
버스를 비롯 여러대의 버스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따리 기차역으로 간다.

쿤밍
버스터미널 昆明 汽车客运站
쿤밍에는
여러개의 버스 터미널이 있으며, 모두 제각기
다른 버스 스케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지역으로 오전에 떠나는 일반 버스와, 저녁
무렵에 떠나는 야간 버스가 함께 다니고 있으며,
단거리의 경우 쫑빠라는 미니버스가 조금 더
저렴한 요금에 수시로 연결을 하고 있다. 아래
시간표는 기차역 앞에 있는 가장 큰 버스 터미널
기준으로, 다른 터미널도 편수만 적을 뿐 비슷한
시간대에 목적지별로 여러 버스가 떠나고 있다.
쿤밍은
윈난 최대의 도시답게, 윈난 각 지역을 모두
버스로 연결하고 있으며, 시 곳곳에 최소한
4개 이상의 크고 작은 버스 터미널이 있다.
이 수많은 터미널과 수없이 많은 다양한 버스의
종류와 복잡한 요금 체계 때문에 머리가 아찔할
것이다. 쿤밍에서 가장 큰 버스 터미널은 시를
북남방향으로 관통하고 있는 베이징루(北京路)의 남쪽
끝에 있다. 기차역에서 가까우며 산위앤삔관(三元宾馆)
바로 앞에 있는 버스 터미널이 있어 찾기 쉽다.
가장 새로
지어지고 깔끔한 터미널은 윈난따쉐(云南大学)에서
택시 기본 요금 거리에 위치한 시잔(西站)
버스 터미널이다. 이 2곳 중 한군데만 잘 찾아간다면
쿤밍에서 다른 도시로 떠나는 버스표를 구하는
데에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을 것이다.
버스표를
살 때 반드시 어느 터미널에서 떠나는 버스인지
확인하도록 하자. 일부 버스의 경우에는
출발 후 다른 터미널에 들려 승객을 더 태우기도
한다. 우리 나라의 고속 버스와 같은 높은
수준의 버스는 다른 쫑빠(中巴 미니버스)보다
2배 이상 비싸기도 하기 때문에, 작은 버스를
타는 것이 좋으며, 전산화가 되어 컴퓨터로
인쇄된 티켓이 아닌, 그냥 호객 행위를 통해
타는 작은 버스의 경우에는 가격을 깍을 수
있기도 하다.
쿤밍에
도착했을 경우, 방향 감각을 상실하여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면, 그냥 택시를 타는 것이
속편한 방법이다. 버스를 탈 경우 어디서 내리는
지도 헷갈리지만, 무엇보다 반대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게 될 위험이 매우 크다. 쿤밍市는
그리 크지도 않을 뿐더러, 대부분의 터미널이
시 중심에 위치하여 있기 때문에, 대부분 기본
요금 내지는 많아야 15元의 요금이면 원하는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쿤밍
버스 터미널 昆明客运站 (쿤밍 커윈잔)
쿤밍
기차역에서 멀지 않으며, 산위앤삔관(三元宾馆)
바로 앞에 있는 버스 터미널. 베이징루에 있으며
쿤밍에서 가장
큰 곳으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거든,
이곳에서 떠나는 버스를 타도록 하자. 지리적으로도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며 가장 많은 버스편을
운행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곳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터미널 오른쪽은 고속버스
매표소, 왼쪽은 쫑빠(미니버스) 매표소가 있으며,
짐보관소가 있다. 주변이
매우 번잡함으로 소매치기나 기타 도난을 조심해야
한다.
따리까지는
고속버스(高快 까오콰이)와 미니버스(中巴
쫑빠) 가 거의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편이며,
리쟝까지는 직행하는 버스는 오전 12시를 기해
끊긴다. 리쟝이나 쭝띠앤까지는 야간 침대버스(卧铺
와푸)를 이용하는 여행자가 많다. 와푸는 좌석이
뒤로 져껴지는 것이 아니고, 아예 침대가 만들어져
있는데, 위아래 2층, 옆으로 3줄로 되어있어
통로가 비좁은 편이다.

to
스린(石林) : 쿤밍에서 아침 일찍
떠나는 당일 치기 여행으로 가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대부분 기차로 간다. 0730
0840 , 18.5元 , 1.5시간 그
외에도 아침 7~8시 경에 집중적으로 스린으로
떠나는 많은 쫑빠들을 볼 수가 있다. to
따리(大理) : 쿤밍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모두 샤관까지만 간다. 따라서 '따리'라고
버스에 표시되어 있더라도 샤관에 정차한다.
쿤밍에서
따리 꾸청까지 가려면 샤관에서 시내 버스나
택시를 타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따리 웹진'
참조. to
샤관(下关) : [高快 까오콰이 (고속버스)]
0730~1930 매시간 1대, 104元 , 4시간 [中巴
쫑빠 (미니버스)] 0700~1800 수시로~ , 50~60元
, 4~5시간 [卧铺
와푸(야간)] 2000~2100 부근에 여러대, 70元
, 8~10시간 to
리쟝(丽江) : 0720 0915 1020 1200
1300 , 152.5元 , 8시간 , 중간 휴게소에서
밥이 포함되어 있다 [야간]
1900 2000 , 138元 , 10시간 to
쭝띠앤(中甸) : 0820 , 171元 ,
12시간. 야간 침대버스 1900, 1930, 142元. 먼저
따리와 리쟝으로 간 다음 쫑띠앤으로 가면,
더 다양한 시간대에 많은 버스를 탈 수가 있다. to
더친(德钦) : 당일 연결 불가능,
최소한 2일, 보통 바로 가도 3일 정도가 걸린다. to
징홍(景洪) : 시솽빤나西双版纳의
중심 도시로 시솽빤나는 물론 라오스로 넘어갈
때 유용하다. 0830~1330까지
약 1시간 간격, 1630, 1700, 1730, 1930, 2030.
145元. 10~12시간. to
허코우(河口) : 베트남 국경도시인
라오까이와 마주보고 있는 곳이다. 09:40,
1030, 12:40, 112元. 야간 침대버스 1930,
2000. 90元.
쿤밍
서부 버스 터미널 昆明汽车客运西站 (쿤밍 치처
커윈시잔)
3년전
새로 문을 년 서부버스터미널, 윈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깔끔한 버스 터미널로, 우리 나라의
그것과 다를바 없다. 택시를 타고 이곳에 갈
경우 시잔치처잔(西站气车站)에 가자고 하면
된다.
버스
터미널에는 이와 같은 목적지별 시간표가 크게
적혀 있으며, 쿤밍의 여러 터미널에 따라 정확한
출발 시간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버스 터미널에는 오른쪽
사진과 같이 짐을 맡아주는 공간에 있으며,
보통 시간에 따라 돈을 2~6元 정도 받는다.
24시간 하는 것이 아니라 대게 밤 7~9시 정도면
문을 닫기 때문에, 꼭 정해진 시간에 짐을
찾아두어야 한다.


시내교통
공항
오가기
쿤밍국제공항은
비교적 작은 규모의 공항으로 차가 막히지
않는 밤이면, 택시로 15분이면 시내에 충분히
도착할 정도로 도심 가까이 7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국제선 청사는 2대의 비행기가
같은 시간대에 출발/도착할 일이 없기 때문에
매우 단촐하나, 바로 옆에 있는 국내선 청사는
규모가 매우 큰 편이다. 공항세는 중국 전지역에
공통으로 국제선은 90元. 국내선은 50元을
모든 사람이 내야하며, 항공권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돈을 별도로 준비해야만 한다.
공항에서 시내로 나올 때는 15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20인승 정도의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중국어가 안 된다면 찾아 타기 매우 어려우니,
공항 바깥에서 공항버스를 주의 깊게 찾아보도록
하자. 요금은 시내 어디든 5元. 공항은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도심이 목적지인 경우
택시를 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시내까지 요금
20元 안팎이며, 쿤밍시 북쪽의 云南大까지도
30-40元이면 충분하다.
한국에서 쿤밍으로
가는 비행기들이 대부분 밤 12시를 전후한
시간(동방항공은 새벽 1:30분에 도착한다)에
내리기 때문에, 이 시간에 시내로 들어가기가
무척 난감하다. 미리 숙소에 예약을 해두고
정해진 숙소를 찾아가는 게 좋으며, 공항 앞에
대기 중인 택시들도 미터보다는 요금을 흥정해
갈려고 하는 편이다.
택시
단기간
머무는 여행자가 중국어 가득한 버스 노선을
외우고 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은 다름아닌 택시.
쿤밍에서 택시를 처음 타보는 사람은 운전석과
조수석 뒷자리 사이에 놓은 철창과 방어막(?)에
무척 놀라게 될 것이다. 중국에서 택시 기사는
현금을 많이 가진 꽤 돈을 많이 버는 직업
중 하나로, 강도로부터 운전 기사를 보호하기
위해 그런 철창들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한다.
쿤밍 택시의 기본 요금은 2km까지 8元(일부
소형 택시는 7元)이며, 추가 1km마다 1.8元
정도씩 추가된다. 시내 어디든 20元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어 매우 저렴한 편이다. 밤
10시 이후에는 심야할증 요금이 적용되어 평소보다
20% 정도 요금이 더 많이 나온다. 쿤밍의 모든
택시 안에는 숫자가 적힌 동물 그림이 하나씩
있다. 가령 원숭이36, 타조58, 고양이6처럼
말이다. 이 동물과 숫자들을 기억한다면, 택시에
물건을 놓고 내렸을 경우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주의깊게 봐두도록 하자. 물론 아예 물건을
잃어 버리지 않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겠지만.
시내버스
요금은
거리에 상관없이 1元이며, 차장이 없기 때문에,
미리 잔돈을 준비해야만 한다. 잔돈이 없을
경우 우리처럼 거슬러 주지 않기 때문에, 큰
돈을 내고 뒷사람에게 돈을 받아야 한다는
것도 알아두자. ^^; 2004년부터는 버스 기사
위에 영어로 된 전광판 안내 및 음성 안내도
실시하고 있어, 외국인이 버스타고 다니기에는
무척 수월해졌으나, 방문객이 버스 노선을
제대로 알기란 여전히 쉽지 않은 일이다. 그
어떤 교통 수단보다도 싸고 편리하기 때문에,
배낭족들은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될 것이며,
타기 전에는 반드시 행선지와 "방향"을 확인하도록
하자. 현지에서 판매하는 쿤밍지도에 버스
노선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쿤밍 시내버스는 생각보다도 훨씬 이른
시간에 끊긴다. 밤 10-11시 사이에 막차가
운행하며, 그 이후에는 택시 이외에 다른 교통
수단은 없다.
 
자전거
중국인의
대표적인 교통 수단은 뭐니뭐니해도 자전거이다.
숙소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으며, 자전거
도로가 완벽하게 짜여있기 때문에, 시내 어디든
어렵지 않게 갈 수가 있다. 단, 중국에서는 우리 나라처럼
자전거를 아무데에서나 주차시켜서는 안 되고,
사람들이 몰리는 곳마다 별도의 유료 자전거
주차장이 있다. 중국 자동차들은 빨간불, 파란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므로, 안전운전이 무엇보디
중요하다 ! 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중국에서는 자전거 주차장도 상당히 보편화
되어 있으며, 주차했을 경우 몇푼 되지 않더라도
관리인에게 주차비를 지불해야 한다.
숙소
다른 도시에
비해 저렴한 여행자 숙소가 없었던 쿤밍에도
유스호스텔이 추가로 등장하면서 선택의 폭이
약간은 넓어졌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쿤밍의
여행자 숙소는 차화삔관으로 대표됐으나, 이제는
그런 독점체계가 약간은 허물어진 느낌이다.
여행자 숙소 3~4곳이 서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어서 어떤 곳을 갈지 먼저 정하고 가는게
좋으며, 미리 전화를 해서 객실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좋다. 아무래도 차화삔꽌이 객실이
많아 방을 구하기 수월한 편이다.
중국
내의 다른 숙소와 마찬가지로, 쿤밍의 호텔/호스텔들도
차를 마시기 위한 뜨거운 보온병을 무제한
공급해준다. 조금은 허접해보이는 싸구려 보온병이지만,
뜨거운 물의 온기가 2-3일 동안은 계속 유지되는
놀라운 성능을 갖고 있다. 중국 여행 중에는
차나 커피를마시기 위해 알루미늄으로 된 머그컵을
갖도 다니는 것이 여러모로 매우 편리하다.

위의
호텔 요금표는 몇 성급 호텔인데, 원래 요금은
얼마이며, 오른쪽의 할인가로 드린다는 광고로,
130으로 시작하는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할 수 있다. 대부분 영어가 전혀 안
되는데, 시내의 수많은 여행사에서 이런 식으로,
호텔을 할인하여 예약해주지만, 대부분 배낭족들이
머무르는 싸구려 숙소가 아닌, 하룻밤 200원
이상의 호텔들이다.
茶花賓館 차화삔관 Camelia Hotel 주소
동펑동루 96번지, 东风东路 96号 전화 0871-3163000,
www.kmcamelliahotel.com 차화
삔관 지도 보기 http://www.yhachina.com/domestic/hostel_990051/description_6.jpg
윈난에서
가장 많은 배낭족들이 찾는 유명한 숙소이며,
쿤밍 내에 있는 3개의 유스호스텔 중 하나이다.
30元짜리 저렴한 방에서부터 수백원에 이르는
고급 방까지 다양한 등급의 방을 갖추고 있으며,
자전거 대여, 환전, 여행사, 식당, 빨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고 있다. 무료로 짐 보관을
해주며, 무료 인터넷을 30분까지 쓸 수 있도록
해준다. 호텔 입구에는 베트남 영사관과 라오스
영사관이 있어 해당 국가 비자를 받을 수 있으며,
도미토리가 있는 3관에 있는 여행사에서는
티벳 관련 투어(항공 및 육로) 상품을 연결해
준다. 또한 레스토랑 아침 뷔페는 윈난에서
보기 드믄 훌륭한 아침을 제공하는데 요금은
1인당 15元이다. 요금은 도미토리 30元, 욕실과
TV가 갖추어진 트윈 룸은 120元/200元이다.
더불어 호텔과 쿤밍 공항을 하루 4차례 무료셔틀
버스가 운행된다. 단, 공항에 영어 할 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처음 가보는 사람이라면
요령껏 잘 찾아야만 한다.

험프
The Hump 퉈펑커잔(驼蜂客栈) 주소
진비루 진마비지광장 金碧路 金马碧鸡广场 전화
0871-3640359, 135-77055557 the_hump_kunming@yahoo.com www.thehumpkunming.com
쿤밍을 대표하던
여행자 숙소인 차화삔관을 체치고 선두자리를
차지하려는 듯 보이는 이곳은 여행자들, 특히
배낭여행자들이 만족할 만한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시내 중심가라는 지리적인
이점은 물론 여행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저렴하고
편한 잠자리와 다양한 여행정보까지 제공하고
있으니까.
윈난의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행자 숙소가 적던
쿤밍에 험프 같은 숙소가 영업을 한다는 것은
모두에게 반가운 일일 것이다. 시내 중심가인
진마비지 광장 金马碧鸡广场(Jinmabiji Guangchang)이
있는 진비루에 있으며,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 중심가가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나
널따란 옥상에 만들어진 카페와 발코니에서
도심의 한가함을 즐길 수 있어 좋다. 24시간
핫 샤워가 가능하며, 무료 세탁기 사용, 자전거
대여(1일 10元), 항공 및 기차/버스표 예약
등이 가능하다. 한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체크아웃시간이
오후 2시라는 것. 방 구하기가 어려운 편이므로
전화로 투숙여부를 확인해보자. 요금은 도미토리
25元, 더블 룸 60元이다. 단, 더블 룸과 싱글
룸은 한 개뿐이다.


퉈펑커잔은
여행자들은 위한 휴식공간이 많다.
쿤밍
클라우드랜드 유스호스텔 Kunming Cloudland
International Youth Hostel 쿤밍
따쟈오쓰 꾸어지 칭니앤 뤄써 昆明 大脚氏 国际青年旅舍 주소
주안탕루 篆塘路 23号 전화 0871-4103777,
130-33370303 유스호스텔 약도 보기 http://www.yhachina.com/domestic/hostel_990162/description_6.jpg
쿤밍에 새로이
등장한 유스호스텔로 아직까지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지만 시설이나 서비스 면에서는
그 어떤 곳에도 뒤지지 않는다. 여행자들의
액션이 미치는 활동반경에서 약간 벗어난 위치에
있지만 조용한 주택가에 있어 오히려 차분하게
쿤밍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객실이 넓고
깨끗하며 충분한 휴식 공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도미토리는
30元이며, TV는 물론 거실에 소파까지 마련된
널따란 트윈 룸은 75元이다. 핫 샤워가 24시간
가능하고 세탁기 사용(5元) 및 무료 인터넷이
가능하다. 널따란 마당과 훌륭한 여행 사진들이
전시된 카페는 물론 3층의 도서실을 겸한 인터넷
방, 그리고 2층의 DVD 시청실까지 먹고 자는
것 이외에 문화적인 활동을 위한 공간도 마련해두고
있다.
중국이 아닌
유럽이나 호주의 유스호스텔을 보는듯한 착각을
하게 하는 곳으로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 호텔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정찬을
먹는데 드는 비용은 불과 5元이다. 거리는
공항에서 약 8Km, 기차역에서 약 4Km 떨어져있다.
공항에서는 52번 버스로 추안탕루(篆塘站)
하차, 또는 103번 버스를 타고 쿤밍병원(昆医附一院站)에서
하차하면된다.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에서는
64번 버스를 타고 윈난일보(云南日报社)에서
하차하면 된다. 택시로는 공항까지 약 20元,
기차역까지 10元 정도가 나온다.
쿤밍
꾸어지 칭니앤 뤄써 昆明市 国际青年旅舍 주소
취후난로 翠湖南路96号,政协宾馆C座(中和巷内)
전화 0871-5175395, 5167131 지도 보기
http://www.yhachina.com/domestic/hostel_990164/hostel990164.html
쿤밍에 있는
또 다른 유스호스텔로 다른 곳에 비해 인기도는
떨어진다. 시내 중심가와도 약간 거리가 있지만
취후 꽁위앤(翠湖公園)과 접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의 번잡함이 아닌 호수와 공원이 만들어내는
한적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윈난 대학교,
위앤통쓰와도 접하고 있다. 공원의 남쪽인
취후난루(翠湖南路, Cuihu Nanlu)에 있으며
정시에삔관政协宾馆 C동에 위치한다. 취후에
위치해 취후 유스호스텔로 불리기도 하며,
도미토리는 1인당 25元이며, 트윈 룸은 100元이다.
 정시에삔관政协宾馆
옆으로 돌아가야 유스호스텔이 나온다
昆湖飯店 쿤후f판띠앤 위치
베이징루,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서 약 500m 전화
0871-3133737
시내 도심 베이징루(北京路)에
있는 호텔로 싱글, 더블 룸뿐만 아니라 여러
심플한 도미토리(25元)들을 가지고 있으며,
기차역, 백화점, 버스 터미널 등이 모두 걸어서
갈 거리에 있기 때문에 위치 면에 있어서는
가장 좋은 곳 중에 하나다. 여느 숙소들처럼
내부에 간단한 식당과 카페를 가지고 있다.
싱글 룸 60元, 더블 룸 80~120元.
三元賓館 산위앤삔관
이름과
달리 숙박료는 15元이나 하지만, 쿤밍에서
가장 저렴한 호텔 중 하나이다. 기차역에서
200m 앞, 쿤밍에서 가장 큰 버스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높은 건물로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교통면에 있어서는 그 어떤 곳보다 매우 훌륭한
곳이라 할 수 있다.

식당
쿤밍에는
너무나 많은 다양한 먹거리들이 몰려있는 식도락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맵고 강렬한 윈난
지역의 음식 뿐만 아니라, 무슬림들이 만드는
독특한 이슬람 음식, 너무 매워서 혀가 얼얼한
쓰촨 음식, 그 외에도 광똥, 샹하이, 티벳
음식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모든 음식을 먹어볼
수 있다. (외국 음식은 없냐고 ? 엄청 많지만,
중국인 만큼 중국 음식에 푹 빠져보도록 하자.)
여행자 카페
한국인에게
중국음식은 기름진 것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먹는데 어려움은 없다. 그러나 음식의 맛보다
언어적인 문제로 인해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더 어렵고, 워낙 메뉴가 많이 어떤게 어떤
맛을 내는지 알 수가 없어서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자로만 적혀진 메뉴를 들이대는
곳에서는 더더욱...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 익숙지 않은 여행자들은 영어가
적힌 여행자 카페들을 찾고는 한다. 쿤밍에도
여행자들에게 친절한 카페들이 여러개 있어,
음식 선택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데, 주로
여행자 숙소 주변에서 이런 레스토랑을 찾아
볼 수 있다.
먼저 차화삔관에
묵는다면, 차화삔관에서 운영하는 아침 뷔페나,
도미토리가 있는 3관의 정원에 있는 카페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며, 호텔 정문 왼쪽의
동펑동루에서 여러개의 여행자 카페들이 성업하고
있다. 그 중에서 유명한 곳은 쿤밍판디앤(昆明饭店)
방향으로 약 100m 정도만 가면 만나게되는
사거리인 바이따루(白塔路, Baita Lu)에 있는
마마푸 2 Mama Fu's 2(마마푸 칸팅)로 리쟝에서
유명한 카페가 쿤밍에 문을 연 것이다.
시내 중심가인
험프 Hump에 묵는다면 게스트하우스 자체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움식을 즐기게 될 것이다.
여행자들을 위한 편한 레스토랑과 3층 야외에
마련된 테이블이 시내 중심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취후 공원과
인접한 곳에 숙소를 얻게 된다면 레스토랑이나
찻집을 선택함에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취후공원
북쪽에서 윈난대학 서문쪽 방향인 원린지에(文林街
Wenlin Jie)에 피자, 스테이크, 파스타 집들이
많은데, 이곳은 여행자 카페라기 보다 외국
유학생들을 겨냥한 곳이다. 그러나 윈난 대학
학생들도 즐겨찾기 때문에 따리 꾸청의 양런지에(洋人街)같은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곳으로
프렌치 카페 French Cafe(란바이홍 兰白红),
프라그 카페 Prague Cafe가 있다. 프렌치 카페는
프랑스 전문점이기 보다는 중국음식과 (샐러드,
스파게티, 피자 등의) 유럽 음식을 요리한다.
다른 곳에 비해 프랑스 사람들이 많이 찾지만
위난 대학생들과 외국 유학생들 모두에게 인기
있으며, 음식 맛이 간결하고 담백하다. 음식
값은 중국 음식 8~16元, 유럽 음식은 12~25元
정도다. 프라그 카페는 리쟝에서 있는 카페
분점으로 피자, 스파게티 등의 음식을 8~38元에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피자 전문점, 베이커리
등이 있다.
이슬람 음식
윈난셩박물관에서
시중심에 이르는 골목은 무슬림 식당이 많기로
유명하다.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그들은 대신에
독특한 양고기 요리들을 만들어 내었다. 매콤하게
구워파는 양고기 꼬치가 특히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우리의 장조림, 칼국수와 비슷한
음식도 있고, 인도의 난과 같은 담백한 요리들도
있으니, 골목을 둘러보다가 사람이 많은 식당에서
독특한 음식들을 맛보도록 하자.
한국 음식
인천에서 직항으로
국제선이 취항하는 만큼 한국관광객들이 찾고
있기 때문에 쿤밍에도 한식당들이 여럿들어서
있다. 한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곳도 있고,
조선족이 운영하는 곳도 있다. 특별히 한인타운을
이루고 있는 곳은 없지만 윈난대학교
서문쪽, 즉 외국인 학생 캠퍼스가 있는 곳 주변에는
무려 6개의 음식점들이 성업 중이다. 조선족
경영하는 '아리랑'과 '청와대', 한국인이 직접
경영하는 '한강' 등의 음식점은 모두 훌륭하다.
10-20元 사이의 경비로 한국보다 더
맛있는 한국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
나라 학교앞 거리가 그러하듯, 윈난대학교
서문 앞 이 골목과 동물 앞 골목 모두 여러가지
맛있는 식당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아리랑은 윈난대학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약 100m 정도 떨어진
칭윈지에(靑云街, Qingyun Jie)에 있으며,
주변의 레스토랑들이나 카페들이 고급스럽듯
윈난대학 서문 쪽의 한식당에 비해 규모가
크다. 한복을 입은 종업원들이 입구에 서 있어
찾기 쉽다. 다른 한식당은 소규모로 운영되는
편으로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식당이다. 윈난
대학 서문을 가려면 취후공원 북쪽으로 연결된
원린지에(文林街 Wenlin Jie)를 따라가면된다.
윈난 대학교
이외 지역에 있는 한식당으로는 한성관과 벚꽃
마을 Kunming Sakura Cafe(사쿠라 카페)가
유명하다. 한성관은 동펑동루에 있는 고급
호텔인 쿤밍판디앤(昆明饭店)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벚꽃마을은 리쟝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의
쿤밍 분점으로 최근에 새로이 문을 열었다.
동펑동루 아래쪽 길인 퉈동루(拓东路 58번지,
전화 0871-3126766)에 있으며 중심가인 진비루(金碧路)와
왼쪽으로 이어진다.

초대형 중국식
푸드 코트 昆明美食节
시내 중심 한복판,
Parkson 백화점 옆 골목인 바오샨지에(宝善街,
BaoshanJie)에는 커다란 중국식 푸드 코트.
주요 행사를 의미하는 지에节를 같판에 달았는데,
머이스지에 美食节로
아름다운 식사 축제 정도로 풀이될 것 같다.
내부로 들어서는 매일 열리는 음식 축제를
대하는 듯, 너무 방대한 양의 레스토랑과 음식으로
가득하다. 자칫 너무나 많은 음식점들이 한 번에 들어서
있어 혼란스럽기까지 한데 마음에 드는
음식을 한 곳에서 모두 맛 볼 수 있다.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다양한 전골요리인 훠궈는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하며, 1층에 있는 수많은
종류의 음식들도 대체적으로 먹을 만하다.
우리가 흔히 다 아는 중국 음식 외에도 개고기
전문, 튀김요리 전문, 팥빙수 전문 등 건물을
가득 메운 수많은 식당에서 다양한 먹거리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월마트에 있는 중국식 부페 식당
쿤밍
북서쪽 東風西路 큰길가 안쪽으로 Walmart
(중국식 발음 : 워얼마)가 있다. 이 월마트가
있는 쇼핑몰은 시내와 윈난대학교의 중간 지점으로,
2층에 커다란 부페 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Buffet는 중국말로 自助餐 쯔주오찬으로, 뷔페라고
이야기하면 현지 중국인들은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
15-25元의 가격으로 훠궈, 쌀국수, 볶음밥,
파인애플밥, 만두, 찐빵, 갖가지 야채 요리
등 무제한으로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볼 수가
있다.
 
꾸오챠오미씨앤 过桥米线
윈난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여러가지
고명을 넣은 부드러운 쌀국수이다. 우리의
설렁탕과 같은 육수 국물에 갖은 야채, 계란,
얇게 저민 햄 등 다양한 재료들을 넣는데,
우리네 입맛에도 맛아 한국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다리를 건넌 쌀국수'라는
독특한 명칭에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이야기가
전해진다. 옛날 청나라 시대에 윈난 남부의
시솽반나의 멩쯔라는 마을, 南湖 호수 한가운데
있는 섬. 어느 선비가 과거 시험을 위해 매일
호수 가운데에 있는 정자에 나가 책을 읽었다고
한다. 섬 바깥에 사는 그의 아내는 매일 남편을
위해 식사를 만들어 드렸는데, 언제나 정자에
도달할 무렵이면, 음식이 식어 맛없는 상태로
변하고 말았다. 그런데 어느날 부인은 뚝배기에
닭고기탕을 끓여 다른 음식과 가져갔는데,
식어버린 다른 음식과 달리, 유독 그 닭고기탕은
음식 위에 기름층으로 덮혀 있어 온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걸 발견하였다. 이후 이 음식을 발전시켜
만든 것이 바로 이 꾸오챠오미씨앤이라고 한다.
쿤밍에 있는 여러 식당에서 쉽게 먹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윈난 지역 음식이다.
  
꾸오챠오미씨앤
전문점으로 유명한 곳은 챠오샹위앤
桥香园으로 윈난셩에만 십여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간판에 영어로 Brothers
Jiang(브라더스 쟝)이라고 적혀있는데, 바로
강씨형제(江氏兄弟)로가
운영하기 때문이다. 江의
중국식 발음이 '쟝'이다. 챠오샹위앤은 체인점
어디를 가건 사람들로 북적대는데, 입구에서
꾸오챠오미씨앤을 주문하고 들어가 자리에
앉으면 되는데, 주문할 때 얼마짜리 국수를
먹을 것인가를 말하면 쿠폰을 준다. 국수 값은
6/10/20/40/60元이며, 1인 기준으로 10元이면
약간 많은 양이다. 미씨앤 이외에 입구에서
고기 편육, 갈비 등을 판매하는데 100g 단위로
판매하므로 원하는 양만큼 주문하면 된다.
쿤밍에는 칭니앤루(靑年路 87号, 위앤통지에
圓通街 교차로 인근), 동펑시루(东风西路 362号,
321号 두 곳), 동펑동루(东风东路 24号, 쿤밍시
정부청사 市政府 건너편), 진마비지 광장(金马碧鸡广场,
시내 중심가 백화점 밀집지역), 런민쭝루(人民中路
31号), 인민시루(人民西路 212号)에 있다. 홈페이지
www.brothers-jiang.com.cn


설렁탕과
비슷. 한끼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꾸오쨔오미씨앤.
챠오샹위앤과 더불에 쿤밍에서 유명한 꾸오챠오미씨앤
집인 지앤신위앤
建新园이 있다. 역시나 여러 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이다. 시내 중심가인 바오샨지에(宝善街)를
비롯해 여러 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역시나 사람들로 북적댄다. 차화삔관과 가까운
곳은 바이따루(白塔路, Baita Lu)에 있는데,
불과 100미터 정도 거리로 쿤밍판디앤(昆明饭店)이
있는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틀면 보인다.
취후 꽁위앤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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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후
꽁위앤 주변의 레스토랑과 카페는
매우 서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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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끼고
만들어진 취후 꽁위앤은 대학가와 맞물려 다양한
카페와 찻집들이 몰려있다. 취후난루翠湖南路,
취후시루翠湖北路, 취후베이루翠湖西路 등
호수를 끼고 있는 모든 거리에는 찻집과 레스토랑들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는 호수 공원의 한적하고
여유있는 풍경 만큼이나 야외에 놓여진 테이블에
앉아 포근하고 온화한 쿤밍의 날씨를 즐길
수 있어 좋다. 취후시루쪽에는 야외에 놓여진
테이블의 카페가 많고, 시후난루쪽에는 2층
테라스에 파라솔을 펴놓고 영업을 하는 곳들이
많다. 대략적인 요금은 커피는 15~35元, 차는
한 잔에 10~25元, 한 주전자에 40~80元, 와인은
중국 와인 한병에 100元 내외, 수입 와인 한
병에 200元 내외다. 차를 시키면 뜨거운물(카이슈에이)를
무제한 제공하므로 실제적으로 그리 비싼 요금은
아니다.
고급스런 카페
또는 바 Bar를 원한다면 칭윈지에(靑云街,
Qingyun Jie)를 가자. 한국음식, 태국음식은
물론 이란 음식점까지 일렬로 들어서 있는데
대형 업소들로 음식 맛 만큼이나 분위기가
모던하고 서구적이다. 통유리로 된 곳이 많아
분위기 자체도 시원시원하며 비싸보인다. 아무래도
저녁시간에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패스트푸드
아직까지도
윈난에는 패스트푸드가 보편화 되지 못했으나,
최근 5년 사이에 여러개의 패스트푸드 점이
생겨나고 있다. (아직 쿤밍을 제외한 다른 도시에는
서양브랜드의 패스트푸드점이 거의 없다.)
쿤밍시 전체를 통틀어도 우리가 흔히 하는
맥도날드, KFC 등의 미국식 패스트푸드점은
10여개가 되지 않는 수준으로, 10元이면 한끼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이곳에서, 패스트푸드
세트 메뉴는 20元선으로 매우 비싼편이다.
길거리에 자리잡은 수많은 중국식 패스트푸드(?)는
2-3元이면 한끼를 해결할 수 있으며, 먹는
것을 중요시하는 고장답게, 각양각색의 다양한
길거리 먹거리들을 찾아볼 수 있다.
기타
Tip
대한항공
쿤밍
지점 : 전화 0871-3158088, 평일은 저녁까지,
토요일은 1300까지 근무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쉰다. 시내의 Bank Hotel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어가 가능한 조선족 직원이 늘 상주하고
있어 전화로도 예약과 변경이 가능하다.
대사관
대사관은
해당 국가의 수도에 있는 중심적인 외교사무실이며,
영사관은 지방대도시에 있는 대사관 산하의
외교 업무를 보는 장소이다. 가령, 한국의
중국대사관은 북경에 있으며, 영사관은 샹하이,
광조우 등지에도 있다. 아직 윈난에는 한국
영사관은 없다. 윈난셩에서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
공관은 쓰촨셩의 成都(청뚜)에 있는 영사관이다.
연락처는 가까운
곳은 사천성 청뚜에 있는 대한민국 영사관이다.
기본적으로 영사관들은 평일
9AM~Noon, 1PM~4:30까지만 업무를 보며 국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라오스
영사관 : Tel 317 6624, 6692751, 茶花賓館
본관의 1층에 있으며, 15일짜리 관광비자는
보통 3일 소요된다. 라오스로 가는 방법은
쿤밍->징홍 景洪,
Jinghong->멍라 勐腊,
Mengla까지 간 다음 국경을 넘어 라오스의
루앙남타 Luang Namtha로 가는 방법이 유일하다.
징홍에서는 루앙프라방까지 국제버스가 연결되며,
두 도시는 비행기를 타면 편하게 갈 수 있다.
미얀마
영사관 : Tel 317 6609, 茶花賓館
3동의 3층에 있다, 비자 발급에는 12시간에서
3일이 소요되며 급행일수록
비용이 많이 든다. 중국에서 미얀마는 육로
국경이 열려있지 않기 때문에 두 나라를 육로로
연결하는 방법은 없다.
베트남
영사관 : 태국과 더불어 한국인은 비자없이
다녀올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무비자로
15일밖에 체류하지 못하므로 장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1개월짜리 비자를 받아두면 좋다. 그러나
베트남 영사관은 쿤밍이 아닌 꽝시셩(广西省)의
난닝(南宁,
Nanning)에 있어 불편하다. 베트남으로
가려면 쿤밍에서 허코우(河口,
Hekou)까지 버스나 기차로 간 다음
국경을 넘어 베트남의 라오까이 Lao Cai에서
싸파 Sa Pa로 가거나 하노이 Ha Noi로 직행하면
된다. 쿤밍-하노이 구간은 국제선이 운행된다.
쇼핑과
중심가
쿤밍의
중심은 지도상의 한가운데에 해당하는 화단이
있는 지역으로 이 곳에는 Parkson을 비롯한
여러개의 백화점과, Carrefour와 N-mart를
비롯한 여러개의 대형 할인점, 그 외에 전자상가,
수많은 식당 등이 모여있는 쿤밍 최대의 번화가이다.
쇼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하루 날 잡아
이 일대를 뒤져보도록 하자. 까르푸에서 현지
생활과 밀착된 물건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고,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쿤밍 최대의 재래시장인
"화야오스창(花鳥市場)", 이슬람골목이
있는 윈난박물관 등도 있기 때문에, 시간을
쉽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급히 전자 제품을
사야한다면, 쿤밍 시내 이곳에 있는 전자 상가나
길건너 반대편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까르푸의 전자제품 코너에서 사는 것이
좋으며, 디카의 가격은 한국의 정품과 비교,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쿤밍은 첨단 전자 제품의
시장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아직 특별한
할인점은 별로 없으며, 조금 더 싼 제품을
사고 싶다면, 시 외곽에 여럿있는 중고시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Night
Life
쿤밍
뿐만 아니라 윈난이 전체적으로 나이트라이프가
발달한 편은 아니지만, 쿤밍의 '쿤두' 지역만큼은
예외이다. 쿤두는 낮에는 그냥 평범한 골목처럼
보이나 밤이되면 여러개의 디스코텍과 클럽으로
불야성을 이룬다. 쿤밍 지역 사람들은 춤을
현란하게 추기보다는 그냥 그 분위기를 즐기는
편으로, 한국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게(?) 노는
편이다. 보통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새벽
늦게까지 문을 열며, 별도의 입장료는 받지
않는 곳이 대부분으로, 맥주를 비롯한 음료만
주문해도 되지만, 안주의 가격도 먹거리가
싼 지역답게 매우 저렴한 편이다. 현재 가장
잘 나가는 클럽은 "Top"이라고 불리우는
디스코텍.

거리에
나온 사람들
쿤밍은
윈난 최대의 도시답게, 그 어떤 지역보다도
거리에 나와 영업을 하거나, 구걸을 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은 편이다. 어딜까나, 도로를 가득메운
노점상 행렬도 아기자기한 물건이나 먹거리들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구걸을 하거나 기예(?)를
보여주는 사람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들로부터
물건을 사고, 돈을 주는 것은 좋으나, 노점상
구경에 정신이 팔려 지갑을 흘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왼쪽 사진의 분은 팔이 없는
장애인으로 대단한 수준의 서예를 보여주고
있으며,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사연을
구구절절 엄청난 길이의 글로, 바닥에 분필로
쓰고 있는 것이다. 우리 나라로 치면 "
저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로
시작하는 글이라고 할까~
자나깨나
차조심
쿤밍은
윈난의 그 어떤 지역보다 넓은 도로와 차가
많은 곳이다. 중국인들의 운전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난폭에 과속 운전이며, 사고를 당하더라도
외국인인 우리가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차도로 걸어갈 때나 차도를 건널
때 반드시 주변을 잘 살피도록 하다. 신호등이
녹색의 보행 신호일 경우라도 차들은 그냥
지나가기 일쑤이다. 주의 또 주의 !!! 지나가는
차들을 정말 주의하도록~
 
쿤밍
지역의 무슬림
윈난은
신쟝 지역 다음으로 무슬림(이슬람교도)가
많은 지역으로 쿤밍 어디를 가든 모스크를
찾아볼 수 있으며, 후이족(回族)으로 불리는
이들은, 우리에게는 조금 독특한 이슬람 음식을
파는 식당들을 하고 있다. 이들은 중앙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후예로 얼굴 생김새가 다른 경우가
많으며, 길거리에서 건과류로 만든 먹거리나
양고기 꼬치구이를 팔기도 한다. 쿤밍 도심의
서쪽 신도시에 해당하는 비교적 잘 사는 동네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본 초대형 모스크는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얼마나 많은 무슬림들이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인터넷,
디지털 카메라
쿤밍은
윈난 최고의 도시답게 어딜까나 쉽게 인터넷
까페를 찾아볼 수 있다. 영어로 Internet이라고
적힌 경우는 그다지 않지 많으며, 보통 중국어로 网吧(왕빠 : 인터넷 까페)라고
적어놓는다. 대부분
24시간 영업을 하지만, 자정이 넘어가면, 셔터를
내리고, 암암리(?)에 영업을 한다. 노트북을 가진 여행자라면
LAN선을 연결해서 쓸 수도 있고, 디지털 카메라를
가진 여행자라면 USB를 연결해서 전송할 수도
있다. 모든 왕빠가 메모리 카드를 통해 원하는 사진과 자료를
CD를 구워주는 것은 아니나, 쉽게 CD를 구워주는
왕빠를 찾을 수 있다. 인터넷은 보통 시간당
2-3元 수준이며, 20시간 30시간 50시간과 같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쓴다면, 엄청난
할인 혜택을 주는 곳이 많다.
최종
업데이트 2005년 9월
현지취재
: 어니홍
업데이트
: 안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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